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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 뮤직] 볼빨간→멜로망스→마인드유, 어쿠스틱 열풍

[OSEN=선미경 기자] 어쿠스틱 듀오 열풍이 불고 있다.

음원차트에 어쿠스틱 듀오 바람이 거세다. 역주행 신화를 넘어 음원퀸이 된 볼빨간사춘기를 시작으로 멜로망스, 마인드유 등 인디 듀오들이 차트를 정복하거나 정복 예고에 나서는 모습이다.

볼빨간사춘기는 인디 듀오의 신화를 만들고 있다. 안지영, 우지윤으로 이뤄진 여성 듀오 볼빨간사춘기는 지난해 '우주를 줄게' 역주행 1위를 시작으로 발표하는 곡마다 음원차트 1위를 달성하는 음원강자가 됐다. 이들은 지난달 28일 발표한 신곡 '썸탈거야'로 주요 음원차트를 올킬했고, 롱런을 유지 중이다.

특히 볼빨간사춘기는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는 멜론을 기준으로 앨범 수록곡과 올해 초에 발표한 OST 음원 등 거의 10곡에 가까운 곡을 100위권에 입성시켜 믿고 듣는 음원강자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들은 열풍을 떠나 하나의 음악적 아이콘으로 자리 잡은 것.

이어 멜로망스가 새로운 역주행 신화를 쓰고 있다. 멜로망스는 김민석과 정동환으로 이뤄진 남성 듀오로 최근 '선물'이 차트 역주행으로 음원차트 정상에 등극하며 이변을 일으켰다. 이 곡은 멜로망스가 지난 7월 발표한 네 번째 미니앨범 '문라이트(Moonlight)'의 타이틀곡으로, 발매 이후 4개월 만에 빛을 본 것.

'선물'의 역주행은 지난달 16일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의 '인디돌 특집'을 계기로 시작됐다. 방송 이후 각종 SNS를 통해 멜로망스의 라이브 영상과 방송 클립 등이 퍼지면서 음원차트 상승으로 이어졌다. 좋은 노래는 언젠가 보답받는다는 것을 멜로망스가 증명했다.

마인드유가 볼빨간사춘기와 멜로망스의 어쿠스틱 열풍을 이어갈 예정이다. 지난 2013년 어쿠루브라는 이름으로 데뷔한 마인드유는 고닥, 재희로 이뤄진 남성 듀오다. 데뷔곡 '하고 싶은 말'을 비롯해 '사랑노래 같은 이별노래', '그게 뭐라고', '잡지 않았어' 등 특유의 어쿠스틱 감성을 담은 곡으로 팬층을 형성했다.

마인드유는 지난 3월 기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한 후 내달 3일 새 앨범을 발표한다. 스타쉽은 소유, 정기고, 매드클라운, 몬스타엑스, 우주소녀 등 음원강자와 인기 아이돌을 보유한 기획사. 검증된 기획력과 마인드유의 프로듀싱 능력이 만나 시너지를 일으키며 음원차트의 새 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새 앨범을 통해 보여줄 인디 듀오의 파워가 기대된다. /seon@osen.co.kr

[사진]각 소속사 제공,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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