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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저께TV] "우리집 가자"..'이번생' 이민기, 이런 박력男은 처음

[OSEN=박소영 기자] "빨리 와, 우리 집에 가게"

깍듯하게 존댓말을 쓰고 '우리'라는 표현에 선을 그었던 이민기가 달라졌다. 계약으로 맺어졌던 이민기와 정소민의 사이가 핑크빛으로 물들고 있다. 

지난달 31일 전파를 탄 tvN 월화드라마 '이번 생은 처음이라' 8화에서 연복남(김민규 분)은 남세희(이민기 분) 회사가 만든 결말애 앱의 블랙리스트에 올랐다. 순진한 미소 뒤 스토킹 전력이 있었기 때문. 

남세희는 윤지호(정소민 분)가 그와 가까워지는 걸 경계했다. 카페에 찾아가 그를 염탐했는데 수천만 원 하는 오토바이를 망가뜨릴 뻔해 자신의 몸을 내던지기도 했다. 그의 인생 1순위는 대출금인 이유에서다. 

앞서 윤지호는 그와 가까워지려고 했다가 매몰차게 선을 긋는 남세희에게 상처받은 바 있다. 그래서 일희일비하지 않으려고 했지만 그가 자신에게 고양이를 맡기고 퇴근 시간을 걱정하는 걸 내심 고마워했다. 

남세희는 축구를 핑계로 윤지호에게 이른 퇴근을 제안했다. 윤지호는 알겠다며 버스 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렸지만 또다시 연복남이 나타났다. 두 사람은 가볍게 맥주 한 잔 하기로 했다. 

남세희는 고양이를 데리러 병원에 가던 중 남강역 감금사건의 증거물이 스패너였고 이를 들고 다니던 연복남이 범상치 않은 인물이라고 확신했다. 그래서 그는 인생 2순위인 고양이를 버리고 윤지호를 택했다. 

같은 시각 연복남은 자신에게 선을 긋는 윤지호에게 "남편을 집주인으로 저장해뒀냐. 여기서 무슨 일 생기면 남편이 데리러 오겠냐. 자신없지? 내가 모르는 사람이구나 누나한테"라며 속내를 내비쳤다.  

그러면서 "그러게 누가 가짜 남편이랑 결혼하래. 내가 생각보다 누나한테 관심이 많아요. 모르는 사람이 아니라고"라며 돌변했다. 그리고는 가방에서 스패너를 꺼내 윤지호에게 다가섰다. 

그 순간 영화처럼 남세희가 나타났다. 연복남의 흉기를 빼앗은 그는 "난 사람은 안 팬다. 돈이 많이 들어서"라며 대신 값비싼 오토바이를 발로 찼다. 오토바이 수리비를 걱정해 자신의 몸을 던졌던 때와 180도 달랐다. 

시원하게 오토바이를 걷어찬 남세희는 윤지호에게 "빨리 와. 우리 집에 가게"라며 손을 내밀었다. 윤지호는 남세희가 내민 손을 잡고 함께 걸었다. 두 사람 사이 변화 기류가 감지됐다. 

남세희는 하우스푸어로 대출금을 빨리 갚고자 세입자 윤지호와 결혼한 상황. 결혼마저 비즈니스로 계산한 그에게 변화가 시작됐다. 이번 생에 처음인 둘의 연애에 그린라이트가 켜졌다. /comet568@osen.co.kr

[사진] '이번 생은 처음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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