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판티노 FIFA 회장, 전북 현대 우승 축하 서신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7.11.01 15: 57

지아니 인판티노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이 K리그 클래식 2017 챔피언에 오른 전북 현대에 축하 서신을 보내왔다.
전북은 지난 29일 제주유나이티드와의 홈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하며 올 시즌 우승을 확정지었다.  2009년 첫 우승의 감격을 맛본 데 이어 2011, 2014, 2015, 2017 즌까지 통산 5회 우승이다.
인판티노 FIFA 회장은 1일(한국시간)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앞으로 발송된 서신에서 “전북의 다섯 번째 K리그 우승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전했다.

또 인판티노 회장은 “전북의 우승은 챔피언 타이틀을 얻기 위해 관계된 모든 이들의 헌신의 결과”라며 “선수들은 물론, 코칭스태프, 지원스태프, 기술, 의무담당 스태프 등 모든 구단 관계자와 더불어 전북의 팬들에게도 위대한 업적을 이룬 것에 대한 축하를 보낸다”고 덧붙였다.
인판티노 회장은 “전체 축구 가족들을 대신해 축구의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파하는데 큰 역할을 한 전북과 대한축구협회에 감사하다”며 서신을 끝맺었다./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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