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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틀리프 더블-더블' 삼성, 21점 차 대승…SK 개막 8연승 실패

[OSEN=조형래 기자] 서울 삼성이 완벽한 공수 밸런스로 SK의 연승을 저지했다.

서울 삼성은 1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서울 SK와의 1라운드 맞대결에서 86-65로 21점 차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삼성은 시즌 성적 4승4패로 다시 5할 승률을 맞췄다. 반면, SK는 개막 8연승 도전이 좌절되면서 시즌 첫 패를 당했다.

삼성은 리카르도 라틀리프가 23득점 13리바운드, 더블-더블 활약을 펼쳤고 김동욱이 14득점(3점슛 3개) 9어시스트 5리바운드, 김태술이 8득점 8어시스트로 백코트를 지휘했다. 반면, SK는 애런 헤인즈가 단 9득점에 묶이며 연승이 허무하게 좌절됐다.


1쿼터 첫 2분 동안 양 팀은 득점이 없었다. 그러나 삼성이 문태영과 이동엽의 3점포로 포문을 열었고 SK 역시 변기훈의 3점슛으로 첫 득점을 올렸다. 양 팀의 야투는 저조했지만, SK 테이코 화이트의 3점포 2방으로 전세를 역전시켰다. 화이트는 또 속공 덩크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삼성은 김동욱과 리틀리프의 앨리웁 플레이로 흐름이 넘어가는 것을 막았다.

2쿼터, 김동욱의 바스켓카운트와 속공 이후 김태술의 득점 등으로 다시 리드를 잡았다. 그리고 김태술의 스틸 이후 김동욱의 중거리 슛으로 22-15, 리드를 잡았다. SK는 장기인 3-2 드롭존으로 삼성을 봉쇄하려고 했지만 삼성은 라틀리프의 중거리 슛, 이관희의 공격 리바운드 이후 득점, 김동욱과 커밍스의 3점포로 깨뜨리며 31-20까지 점수 차이를 벌려갔다. 움직임과 슛 감각 모두 최고조였다. SK는 최부경이 사이드라인 부근에서 중거리 슛을 3개 연속 성공시켜 추격했다. 결국 전반은 36-28, 삼성이 8점 차이로 앞선 채 마무리 됐다.

3쿼터 헤인즈가 골밑 득점으로 포문을 열었지만 삼성 이관희가 3점포로 응수했다. 이후 삼성은 커밍스의 스틸 이후 김동욱의 3점포로 주도권을 놓치지 않았다. 여기에 김태술과 커밍스의 3점포가 터지면서 51-33, 18점 차까지 벌렸다. 분위기를 완전히 압도한 삼성이었다. 3쿼터 중반 조율사 역할을 하던 김동욱이 4반칙 트러블에 걸렸지만 김태술과 라틀리프, 커밍스의 활약으로 경기를 서서히 장악해갔다.

4쿼터, 경기 분위기는 쉽게 뒤집히지 않았다. SK가 턴오버로 공격 기회를 헌납한 반면, 삼성은 이동엽, 김동욱 등의 3점포로 점수 차이를 78-45, 33점 차까지 벌렸다. 경기 종료까지 7분 여 이상 남았고, SK가 꾸준히 득점을 쌓았지만 결국 경기는 뒤집어지지 않았다. /jhrae@osen.co.kr

[사진] 잠실실내체=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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