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후의 승부가 펼쳐질 월드시리즈 7차전, LA 다저스와 휴스턴 애스트로스는 특별한 변화 없이, 정공법으로 승부를 펼친다.
다저스와 휴스턴은 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월드시리즈 7차전 경기에 나설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양 팀은 마지막 승부를 앞두고 있는 상황. 변화는 없다. 그들이 해왔던 그대로를 라인업으로 들고 나왔다. 양 팀 모두 6차전 라인업과 같은 라인업을 7차전에도 들고 나왔다.
다저스는 크리스 테일러(중견수)-코리 시거(유격수)-저스틴 터너(3루수)-코디 벨린저(1루수)-야시엘 푸이그(우익수)-작 피더슨(좌익수)-로건 포사이드(2루수)-오스틴 반스(포수)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 투수는 다르빗슈 유다.
휴스턴 역시 조지 스프링어(중견수)-알렉스 브레그먼(3루수)-호세 알투베(2루수)-카를로스 코레아(유격수)-율리 구리엘(1루수)-브라이언 매캔(포수)-마윈 곤잘레스(좌익수)-조쉬 레딕(우익수)의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휴스턴의 7차전 선발 투수는 랜스 매컬러스 주니어다.
지난 다르빗슈와 매컬러스 주니어는 지난달 28일 3차전에서 선발 맞대결을 펼친 바 있다. 당시 다르빗슈가 1⅔이닝 4실점 난조로 패전의 멍에를 썼다. 매컬러스 주니어는 5⅓이닝 3실점 나름의 역투를 펼치며 승리 투수가 된 바 있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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