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조지 클루니 "난 억만장자..돈 벌려 연기 안해"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7.11.06 11: 38

할리우드 배우 조지 클루니가 배우보다는 감독이나 제작에 힘쓰는 이유를 설명햇다.
조지 클루니는 지난 해 이후 연기를 하지 않고 있다. 그는 최근 선데이타임즈와의 인터뷰에서 연기가 자신에게 가장 '먼저'가 아니라고 전했다. 이유는 돈이 필요치 않기 때문.
조지 클루니는 "난 오랫동안 연기를 했고, 이제 56살이다"라며 "더 이상 소녀들의 마음을 붙잡아햐 하는 남자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연기는 내가 집세를 내는 수단이었지만 이제 나는 데킬라 회사를 팔고 수억을 벌었다"라고 덧붙였다.

지난 6월 조지 클루니는 데킬라회사를 10억달러(약 1조 1000억원)에 매각해 대박을 쳤고 억만장자 대열에 합류했다. 조지 클루니는 지난 2013년 친구 랜드 거버, 마이클 멜드먼과 함께 설립한 데킬라회사 '카사미고스'를 영국계 주류회사 디아지오에 팔았다.
조지 클루니는 "난 돈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난 내가 만들고 싶은 영화를 만들기 위해 싸울 수 있다"라며 이전부터 그는 자신이 추구하는 영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며 '굿 나이트 굿 럭', '마이클 클레이튼', 또는 '인 디 에어'가 그렇게 탄생했다고도 말했다.
그는 "만약 내가 지원해줄 수 있는 돈이 필요한 영화가 있다면 열정적으로 그렇게 할 것"이라고도 전했다.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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