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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연패’ 조동현 감독, “양홍석, 미래를 보고 뽑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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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잠실, 서정환 기자] '슈퍼루키' 허훈(22)과 양홍석(20)의 가세에도 kt가 4연패를 당했다.

부산 kt는 7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벌어진 ‘2017-18시즌 정관장 프로농구’ 2라운드에서 서울 SK에 75-94로 패했다. 4연패의 kt는 1승 9패로 꼴찌를 마크했다. 9승 2패의 SK는 선두를 지켰다.

허훈은 15점, 7어시스트, 2스틸로 활약했다. 양홍석은 1득점을 기록했다.

경기 후 조동현 감독은 “준비를 잘해왔는데 후반전에 조금 작전이 흐트러졌다. 한순간에 흐름을 넘겨줬다”며 목소리가 잠겼다.

신인들에 대해 조 감독은 “허훈은 대표팀까지 해서 좋은 모습 보였던 선수다. 양홍석은 게임을 보셨듯이 프로적응에 시간 필요하다. 양홍석은 미래를 보고 뽑았다. 기회가 된다면 조금씩 기용하겠다”고 밝혔다.

외국선수의 부진도 문제다. 윌리엄스가 5득점, 맥키네스가 무득점했다. 조 감독은 “이유를 모르겠다. 근래 외국선수들이 너무 소극적이다. 컨디션이 안 좋은 것 같다. 이유를 들어보면 자기는 좋다고 한다. 운동할 때 열심히 한다. 다음 자세는 좋다. 경기만 나가면 개인적인 욕심이 생기는 것 같다. 이야기를 해봐야 한다”고 아쉬워했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잠실=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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