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박철민 "母, 실제로 치매 앓고 있어..'채비' 찍으며 아팠다"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7.11.07 21: 53

박철민이 영화 '채비'를 찍으며 많이 아팠다고 밝혔다.
7일 방송된 SBS '본격 연예 한밤'에서는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채비'의 출연 배우 고두심, 김성균, 박철민, 유선이 출연했다.
극 중 고두심은 지체장애 아들을 위해 항상 원색 옷만 입고 다닌다. 이에 박철민은 "그 장면을 보면서 나도 많이 아팠다. 어머니가 실제로 치매를 앓고 있는데, 집에 가면 항상 큰 사전으로 배를 덮어주신다"고 말했다.

이날 김성균은 "장애 연기에 대해 그냥 아이라고 생각하고 연기했다"고 밝혔다.
/ bonbon@osen.co.kr
[사진] '본격 연예 한밤'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