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대세 입증"…갓세븐 잭슨, '유럽 뮤직 어워드' 단독 출격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7.11.08 08: 05

그룹 갓세븐(GOT7) 잭슨이 솔로 아티스트 자격으로 '2017 MTV 유럽 뮤직 어워드'(2017 Europe Music Awards, 이하 EMA)에 출격한다. 
잭슨은 오는 12일 영국 런던에서 개최되는 '2017 MTV 유럽 뮤직 어워즈'에 참석한다. 그룹 갓세븐 멤버이자 지난 8월 중국에서 솔로 데뷔한 잭슨은 중화권 영향력을 입증하며 이번 시상식 참석을 확정지었다. 
EMA는 한 해 동안 유럽에서 가장 인기가 많았던 노래와 뮤직비디오를 선정하는 시상식으로 1994년 개최 이래 유럽 전역의 인기를 얻으며 24년간 세계적인 음악 축제로 사랑받고 있다. 

갓세븐은 지난해 EMA '월드와이드 액트'(Worldwide Act) 부문에서 수상의 영광을 거둔 데 이어 올해 잭슨의 시상식 단독 출격을 통해 갓세븐의 팀 위상을 높였다. 
앞서 잭슨은 지난 8월 중국 솔로 데뷔 싱글 '파피용'(Papillon)을 발표했다. '파피용'은 공개 이후 중국 QQ뮤직 차트 1위에 올랐다. 또 MV 공개 후 시나 웨이보의 아시아 신곡 차트 1위, 영상 전문 사이트 인위에타이의 인기 MV차트 정상도 정복했다. 
중국 뿐만 아니라 싱가폴, 말레이시아, 베트남, 필리핀의 아이튠즈 힙합차트 1위에 올랐고, 해외 유명 힙합 엔터테인먼트 사이트인 '월드스타힙합'에 아시안 래퍼로 메인화면을 장식했다. 
이같은 화제성에 힘입어 잭슨은 EMA에 단독 출격하며 중화권 내 영향력을 입증하는데 성공했다. 
한편 잭슨은 EMA 참석을 위해 머지 않은 시기 영국 런던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jeewonjeo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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