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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G 연속 멀티히트 최원준, "컨디션 최상, 많이 배우겠다"

[OSEN=고척, 이종서 기자] '첫 태극마크'를 단 최원준(20)이 날카로운 스윙으로 팀 타선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최원준은 10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 넥센 히어로즈와의 연습경기에서 5번-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멀티히트를 때려냈다. 지난 8일 넥센과의 첫 연습경기 5타수 2안타를 친 것에 이은 2경기 연속 멀티히트.

이날 최원준은 선두타자로 나온 2회 우전 안타를 때려낸 것에 이어 3회에 무사 1루 상황에서 안타를 때려냈다.

경기를 마친 뒤 최원준은 "지금 컨디션은 정말 좋다. 한국시리즈 끝나고 잘 쉬어서 몸이 조금 좋은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이어서 중심타선으로 나간 것에 대해서는 "특별히 부담은 없었다"고 미소를 지었다.


최원준은 류지혁과 함께 구자욱의 뒤를 받칠 1루수 후보다. 비록 지명타자로 나왔지만, 3루, 외야까지 소화가 가능한 만큼 타격감이 이어진다면 대표팀으로서는 큰 힘이 될 전망이다. 최원준은 "1루가 가장 편했지만, 이제 다 적응이 돼서 모두 괜찮다. 어느 포지션이든 나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만 24세 미만, 3년 차 이하의 선수들고 구성돼 있다. 또래 선수들이 모인 만큼, 선동열 감독도 "분위기가 정말 좋다"고 인정할 정도로 선수간의 팀워크가 좋다.

최원준도 "각 팀의 어리면서도 대표하는 선수들이 모여서 편하게 재미있게 경기를 하는 것 같다. 이야기도 잘 통하고 배울 점도 많다 "많이 배우고, 경험을 하도록 하겠다. 그럼 앞으로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 bellstop@osen.co.kr

[사진] 고척=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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