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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 뮤직] 워너원·플투·레드벨벳·국카스텐까지, 11월 마지막 컴백러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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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정지원 기자] 한 주에 대여섯 팀 씩 쏟아지는 가요계 컴백 러시가 약 두 달 간의 대장정 끝에, 다음 주를 마지막으로 소강상태에 접어들 것으로 보인다. 다만, 다음 주 나올 이들이 각 장르를 대표하는 팀인만큼 차트 변동 가능성은 어느 때보다 .높다. 과연 다음주 컴백 가수들은 누가 있을까. 

먼저 13일 워너원이 컴백한다. 8월 데뷔와 동시에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엑소, 방탄소년단의 뒤를 잇는 차세대 대세 아이돌로 손꼽히는 이들은 첫 리패키지 앨범을 통해 '데뷔 앨범 밀리언셀러' 기록에 도전한다. 일찌감치 11월 중순 컴백을 알렸던 워너원은 드라마 타이즈 뮤직비디오, 영화관 시사회, Mnet 컴백쇼 등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하며 야심찬 귀환을 예고한다. 

14일엔 러블리즈가 컴백한다. 새 프로듀서와 손 잡은 뒤 절치부심 신보 준비 이어온 이들은 기존의 청순미를 유지하면서도 음악적인 도전을 선보여 대중에 더욱 친밀하게 다가갈 예정이다. 또 같은 날 신화 김동완이 오랜만에 솔로 앨범을 발표하며 가요계 돌아온다. 신화 활동 이후 뮤지컬, 콘서트 등 솔로 활동을 꾸준히 해왔지만 앨범을 발표하는 건 약 2년여 만이다. 탄탄한 팬덤 있는만큼 호성적 기대해봄직 하다. 

록과 알앤비의 정수, 최강자들은 15일 동시 컴백을 알린다. 2년 2개월 만에 돌아오는 플라이 투 더 스카이는 예의 감미로우면서도 애틋한 보컬을 기반으로 한 감성 알앤비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컴백 당시 차트 1위에 올랐고, 올 가을 발라드 강세에 힘입어 좋은 성적 기대된다. 같은 날 최강 보컬 하현우가 소속된 국카스텐도 신보를 발표한다. 국카스텐 특유의 시적이면서 몽환적인 가사, 정교해진 사운드가 담길 전망이다. 

'프로듀스101 시즌2' 출신 사무엘은 지난 8월 '식스틴'에 이어 오는 16일 석 달 만에 초스피드 컴백을 알리며 대중에게 제 이름을 각인시킨다. 첫 번째 정규앨범 '아이 캔디'를 통해 소년미와 성숙미를 동시 발산하며 완벽한 퍼포먼스를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17일엔 올 한 해를 빨갛게 물들였던 레드벨벳이 컴백한다. '빨간 맛'의 히트 이후 첫 컴백을 알리는 레드벨벳은 신곡 '피카부'를 통해 믿고 듣는 레드벨벳이라는 수식어에 방점을 찍겠다는 각오다. 트렌디하면서도 독특한 감성을 잃지 않는 레드벨벳 특유의 노래가 될 예정이다. 정규 2집 '퍼펙트 벨벳'을 통해 선보일 새로운 레드벨벳의 음악색 역시 기대해봄직 하다./jeewonjeong@osen.co.kr

[사진] YMC, SM, 인터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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