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9' 슈퍼주니어 "19금 못지 않은 15금, 모두 보여줄 것"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7.11.11 22: 43

슈퍼주니어가 19금 못지 않은 15금을 보여주겠다고 선언했다. 
11일 방송된 tvN 'SNL 코리아 시즌9(이하 SNL9)' 호스트로 출연한 슈퍼주니어가 남다른 각오를 전했다. 
멤버들의 군 전역 후 오랜만에 가요계로 컴백한 슈퍼주니어는 이날 'SNL'의 호스트를 맡았다. 신곡 '블랙 슈트'로 'SNL'의 문을 화려하게 연 슈퍼주니어에 현장을 찾은 팬들의 역대급 환호가 쏟아졌다. 

신동엽은 "슈퍼주니어가 사전 미팅 때 19금 아이디어를 쏟아냈다"며 "정말 재밌는데 저희가 안타깝게 15금으로 바뀌었다. 그래서 아이디어를 다 못 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슈퍼주니어가 5년 전에 나온 적이 있는데, 그때 너무 야하고 더럽게 해서 경고를 받고 15금으로 바뀌었다. 이 모든 게 슈퍼주니어 때문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슈퍼주니어 멤버들은 히트곡 '쏘리쏘리'에 맞춰 고개를 숙였다.
은혁은 "19금 못지 않게 모든 것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고, 이특은 "여러분들의 마음을 훔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mari@osen.co.kr
[사진] tvN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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