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백' 손호준, 장나라·장기용 데이트 모른 척 "좋으면 됐다"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7.11.11 23: 12

'고백부부'에서 손호준이 장나라와 장기용의 지난밤 데이트 목격을 모른 척 했다. 
11일 방송된 KBS2TV 금토 드라마 '고백부부(연출 하병훈, 극본 권혜주)'에서는 반도(손호준 분)가 진주(장나라 분)와 남길(장기용 분)의 데이트를 모른 척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반도는 진주와의 추억이 묻은 강릉 얘기를 꺼내며 "반딧불이도 있지 않았냐"고 은근슬쩍 운을 뗐다.

이에 진주가 "그런가, 근데 어제 나 찾았다며"라면서 "어제 그냥 동네 산책했다"며 남길과 있었던 일을 숨겼다.
 
그러자 반도 역시, 이를 숨기며 "너가 좋으면 됐다"는 말만 남긴 채 씁쓸해했다.  /ssu0818@osen.co.kr
[사진]'고백부부'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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