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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격 살아난 일본대표팀, 세이부와 연습경기 6-0 대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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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일본야구대표팀이 평가전 첫 승리를 거뒀다.

이나바 아쓰노리 감독이 이끄는 일본야구대표팀은 13일 일본 미야자키 기요타케 종합운동장 내 소켄구장에서 열린 평가전에서 사이타마 세이부 라이온스를 6-0으로 이겼다. 전날 니혼햄과 3-3으로 비긴 일본은 평가전 첫 승을 신고했다.

일본은 전날 니혼햄전에서 12안타를 치고도 3점에 그치며 아쉬운 응집력을 보였다. 하지만 두 번째 경기는 달랐다. 일본은 11안타를 치고 6득점을 뽑아내며 한층 살아난 타격감을 보였다. 2회부터 5회까지 매이닝 득점에 성공한 일본은 9회까지 단 한 점도 허용하지 않고 완봉승을 거뒀다.

일본인 니시카와 료마(3루수), 겐다 소스케(유격수), 곤도 켄스케(지명타자), 야마카와 호타카(1루수), 우에바야시 세이지(우익수), 도노사키 슈타(2루수), 마츠모토 고(좌익수), 타무라 타츠히로(포수), 루이스 오코에(중견수)의 타순으로 나왔다. 선발투수는 타와다 신사부로였다.

일본은 2회말 첫 공격부터 야마카와의 볼넷출루에 이어 토모사키의 3루타가 터져 첫 득점을 뽑았다. 꾸준히 점수를 뽑은 일본은 8회 칸바야시의 볼넷과 도루에 이어 토마사키가 적시타를 터트려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이로써 일본은 미야자키서 두 차례 평가전을 1승 1무로 마감했다. 일본은 16일 한국과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 첫 경기를 앞두고 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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