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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과함께’ 주호민 “캐스팅 기사 뜰 때마다 책 잘 팔려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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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지민경 기자] 주호민 작가가 ‘신과함께’가 영화화되는 과정에 대해 설명했다.

주호민 작가는 14일 오후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신과함께’ A to Z 오픈토크에서 ‘신과함께’ 영화화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주호민은 “주변에서 이미 대박이 난 것처럼 하고 있다. ‘요트 뭐 살거냐’ 설레발을 쳐서 힘들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영화화되는 과정에 대해서는 “2010년 말 쯤에 제작사에서 연락이 왔는데 처음에는 잘못 온 전화인줄 알았다. 영화로 만드는 게 불가능해 보였다. 그런데 김용화 감독님이 연출을 맡게 되셨다는 이야기를 듣고 가능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 때부터는 설레는 마음으로 바뀌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캐스팅 기사가 뜰 때마다 책이 잘 팔려서 좋았다. 최종 캐스팅이 완성 되고는 정말 좋다는 생각이 들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영화 '신과함께'는 저승에 온 망자 김자홍(차태현)이 그를 안내하는 저승 삼차사와 함께 49일 동안 7개 지옥에서 재판을 받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오는 12월 20일 개봉. /mk3244@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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