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TV] “요알못→일취월장”..‘백선생3’ 남상미 남편의 아내자랑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7.11.15 07: 40

‘집밥 백선생3’의 남상미 요리 실력이 일취월장 했다. 방송 초반만 하더라도 ‘요알못(요리를 알지 못하는 사람)’이었는데 이제는 남편이 자랑할 정도가 됐다.
지난 14일 방송된 tvN ‘집밥 백선생3’에서는 제자들 남상미, 양세형, 이규한, 윤두준이 백종원을 위해 서프라이즈 상차림을 준비하는 내용이 전파를 탔는데, 제자들은 남상미의 집에서 음식을 준비했다.
남상미는 경기도 양평 전원주택에서 살고 있었는데 멤버들은 탁 트인 풍경과 좋은 공기에 놀라며 “여기서 살면 병도 안 걸릴 것 같다”고 부러워했다. 남상미와 남편이 2년 동안 꼼꼼히 지은 집이었다.

또한 남상미의 남편이 방송을 통해 처음 공개됐는데 훈훈한 이미지가 눈길을 끌었다. 남상미는 남편을 처음 만났던 때를 떠올리며 “친한 언니네 놀러 갔다가 만났는데 그 언니가 신랑도 초대해서 처음 만났다”고 했다.
그러면서 “처음 만났을 때부터 하트 뿅뿅이었다. 내가 첫눈에 반했다”고 고백하기도.
남상미의 남편이 백선생 제자들과 만났는데 제자들은 남상미 요리 실력에 대해 궁금한 것들을 쏟아냈다. 제자들의 질문에 남상미의 남편은 아내 자랑을 늘어놓기 시작했다.
남상미의 남편은 “자주 해주는 것도 그렇고 엄청 늘었다”며 “처음에는 요리를 아예 못하는 수준이었는데 지금은 잘한다”고 자랑했다. 이어 “최근에 김밥 먹었는데 맛있었다”고 했다.
백종원에게도 자랑은 이어졌다. 사실 남상미는 가족에게 식사를 대접할 때 떡국만 끓였었다고. 남상미의 남편은 시부모님에게도 식사대접을 자주 한다고.
‘요알못’이었지만 ‘집밥 백선생3’로 ‘떡국’에서 벗어나 다양한 요리를 선보이며 진정한 백선생의 제자로 거듭난 남상미. 남편이 자랑할 만하다. /kangsj@osen.co.kr
[사진] tvN ‘집밥 백선생3’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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