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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 무비] '해피 데스데이', '겟아웃'→'애나벨2' 잇는 호러 다크호스

[OSEN=장진리 기자] 영화 '해피 데스데이'가 박스오피스에서 이틀째 정상을 지키고 있다.

1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해피 데스데이'(크리스토퍼 랜던 감독)는 14일 하루 동안 4만 5631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을 수성했다. 총 누적관객수는 60만 2545명이다.

'해피 데스데이'는 지난 14일 박스오피스에서 '토르: 라그나로크', '부라더', '미옥' 등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로 깜짝 등장했다. '해피 데스데이'는 조용하지만 강한 흥행 저력으로 관객들을 극장으로 끌어모으며 비수기로 꼽히는 11월 극장가에서 다크호스로 떠오르고 있다.

'해피 데스데이'는 생일날 반복되는 죽음이라는 특별한 선물을 받은 여대생 트리 겔브먼의 끝나지 않는 파티를 그린 작품. 일년에 하루밖에 돌아오지 않는 특별한 날, 억울한 죽음을 맞게 된 주인공 트리. 그러나 눈을 떠 일어난 트리는 생일날 아침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자신이 살해된 후 생일날 아침으로 돌아오는 '죽음의 법칙'을 알아낸 트리는 범인을 알아내기 위해 용의자들을 하나씩 미행하는가 하면, 스스로 자살까지 감행하기도 한다.


어쩌면 뻔할 수도 있는 스토리 속에 크리스토퍼 랜던 감독은 공포와 유머를 적절하게 섞은 영리한 연출로 흥미로운 작품을 완성해냈다. 별다른 홍보 없이도 관객 입소문으로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해피 데스데이'의 저력은 스릴과 유머를 동시에 잡은 작품에 힘에서 나온다고 하겠다.

'해피 데스데이'의 흥행은 앞서 박스오피스를 휩쓸었던 외화 호러의 흥행을 잇는 것으로 눈길을 끈다. 앞서 '겟아웃', '애나벨: 인형의 주인' 등이 박스오피스 1위를 휩쓸며 외화 호러의 파워를 과시한 바 있다. '그것'도 '살인자의 기억법'에 밀려 박스오피스 1위 탈환에는 실패했지만, 대작들의 공세 속에서도 꾸준히 2위를 지키며 관객들의 사랑을 받았다.

과연 박스오피스를 이틀째 지키고 있는 '해피 데스데이'가 '겟아웃', '애나벨: 인형의 주인' 등을 이어 외화 호러 흥행을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mar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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