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전문] '결혼' 배기성 "내 삶의 중심된 아내, 평생 행복할 것"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7.11.15 08: 15

캔 배기성이 결혼을 앞두고 심경을 밝혔다. 
배기성은 15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19일 제가 사랑하는 제 연인과 드디어 백년가약을 맺게 되었습니다"라고 직접 결혼 소식을 알렸다. 
또 배기성은 " 지난 3년간 좋은 인연으로 함께 해온 사랑하는 연인과 믿음과 사랑을 바탕으로 한평생을 함께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결혼을 준비하는 내내 정신이 없으면서도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이 땅에 결혼하신 모든 분들을 존경하게 되는 시간 이었던 것 같습니다"라고 심경을 털어놨다.

배기성은 "제 삶을 바꿔 놓고 제 삶의 중심이 제 아내가 될 사람으로 바뀌어 가는 모든 과정이 너무 자연스러워 스스로도 많이 놀라고 있습니다. 앞으로 저를 믿고 선택해준 제 아내를 위해 배려하는 남편으로 몸 바쳐 평생 행복하게 해주고 싶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배기성은 오는 19일 서울 모처에서 3년간 교제한, 12살 연하의 예비 신부와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은 예비 신부와 가족들을 위해 비공개로 진행된다. 
# 다음은 배기성의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가수 배기성입니다. 
오는 11월 19일 제가 사랑하는 제 연인과 드디어 백년가약을 맺게 되었습니다. 
지난 3년간 좋은 인연으로 함께 해온 사랑하는 연인과 믿음과 사랑을 바탕으로 한평생을 함께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결혼을 준비하는 내내 정신이 없으면서도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이 땅에 결혼하신 모든 분들을 존경하게 되는 시간 이었던 것 같습니다. 
제 삶을 바꿔 놓고 제 삶의 중심이 제 아내가 될 사람으로 바뀌어 가는 모든 과정이 너무 자연스러워 스스로도 많이 놀라고 있습니다. 
앞으로 저를 믿고 선택해준 제 아내를 위해 배려하는 남편으로 몸 바쳐 평생 행복하게 해주고 싶습니다.
결혼식은 평범하게 생활해 온 저의 아내와 집안 어른들을 배려하여 비공개로 진행하게 된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저희 결혼 소식에 응원해 주시고 축하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 예쁘게 잘 사는 모습으로 보답하겠습니다. 
 
이제부터 한 가정의 가장으로 더 책임감 있는 모습,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배기성 드림. /seon@osen.co.kr
[사진]배기성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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