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폭스, '복면가왕' 리메이크 한다.."포맷·캐스팅 현지화"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7.11.15 08: 49

 미국 FOX가 MBC 예능 프로그램 '일밤-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을 리메이크한다고 데드라인이 13일(현지시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폭스는 '복면가왕'의 리메이크를 기획 중이다. 기존 포맷과 캐스팅이 미국 버전으로 바뀌어 진행될 예정. Paradigm Talent Agency가 중간에서 이 계약을 성사시켰다.
데드라인은 "'복면가왕'은 스타들이 노래를 부르는, 반전이 있는 게임쇼"라며 "배우, 뮤지션, 코미디언 등이 변장을 하고 얼굴을 숨긴 채 경쟁을 펼친다. 그리고 탈락하는 동시에 무대에서 마스크를 벗으며 정체가 공개된다"라고 소개했다.

'복면가왕'은 이미 중국, 태국, 베트남 등에 포맷이 수출돼 리메이크 됐다. 
한편, 국내에서는 지난 15일 김장겸 MBC 사장 해임 결정으로 인해 약 10주만에 방송 재개한다. /nyc@osen.co.kr
[사진]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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