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데이타-에스이웍스, 지스타서 모바일 게임 보안 솔루션 공개
OSEN 이인환 기자
발행 2017.11.15 09: 28

모바일 게임 해킹을 막기 위한 보안툴이 공개됐다.
에스이웍스가 국내 총판사인 다우데이타와 함께 16일부터 18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G-STAR) 2017’에 참가한다. 
모바일 게임 앱 시장이 부상하면서 이를 노리는 해킹 공격도 증가하고 있다. 해커들은 모바일 게임의 인앱 결제 시스템을 해킹하여 게임사의 수입을 훔쳐가거나, 게임의 소스코드를 도난하여 카피캣 버전을 만드는 등 다양한 피해 사례를 만들고 있다. 
에스이웍스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언리얼, 코코스투디 등 다양한 게임 엔진을 지원하는 클라우드 형태의 모바일 앱 보안 솔루션 ‘앱솔리드(AppSolid)’와 유니티 엔진 개발자들을 위해 고안된 무료 보안 에셋 ‘리믹스 오퍼스케이터(Remiix Obfuscator)’를 선보일 예정이다. 
앱솔리드는 안드로이드와 iOS를 지원하며 바이너리 난독화, 메모리 보호, 안티디버깅, 해킹툴 탐지 등 다양한 보안 기능을 통해 게임 앱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다. 또한 앱의 보안 현황을 실시간으로 탐지하는 대시보드를 제공하고 의심스러운 악성 유저는 앱솔리드의 킬스위치를 통해 앱의 접근을 차단할 수 있다. 
리믹스 오퍼스케이터는 보통 유료로 제공돼 왔던 고도화된 난독화 기능들을 무료로 제공하여 유니티 개발자들이 보안을 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돕는 보안 에셋이다. 유니티 엔진에서 게임 개발시 바로 보안을 적용하며, 이미 상용화된 게임에도 무료로 보안 적용이 가능하다. 에스이웍스의 리믹스 오퍼스케이터는 인디 게임 개발자에서부터 대형 퍼블리셔까지 누구나 제약 없이 이용할 수 있다. /mcad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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