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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커피 한 잔④] 정해인 "23살에 군 전역, 올해 예비군도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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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보라 기자] (인터뷰③에 이어)올해 서른 살인 정해인은 이미 국방의 의무를 진 '기특한 배우'이다. 본인 역시 제 나이에 병역의 의무를 마친 것에 뿌듯함과 자부심을 느끼고 있었다.

정해인은 15일 오전 서울 삼청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중고등학교 때 연기에 관심은 없었지만 길거리 캐스팅을 당한 적이 있었다. 당시엔 하지 않겠다고 했지만 어머니와 에이전시에 찾아간 적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제안을 받고 연기자의 길에 관심을 갖게 된 그는 "저는 학업과 군대를 완전히 마치고 나서 이 일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라고 데뷔 전 군필한 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정해인은 “물론 20대 청년들에게 군대라는 2년의 시간이 엄청나게 큰 부담으로 작용한다는 것은 이해한다. 저 역시 그랬다"며 "2년은 앞으로의 인생의 방향성을 잡는 시기이기도 하다. 젊은 친구들이 군대를 두려워하겠지만 거기도 사람들이 사는 곳이니 똑같다. 당연히 다녀와야 할 곳”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해인은 “저는 21살에 입대해서 23살에 군 전역했다. 올해 6년이 차서 예비군도 끝났다”라고 밝혔다.

한편 정해인은 2014년 영화 ‘레디액션 청춘’에서 만재 역을 맡은 것을 시작으로 ‘훈련소 가는 길’ ‘장수상회’ ‘서울의 달’ ‘임금님의 사건수첩’ ‘역모-반란의 시대’에 출연해왔다. 드라마 부문에서는 ‘당신이 잠든 사이에’ ‘불야성’ ‘그래, 그런거야’ ‘블러드’ ‘삼총사’ ‘백년의 신부’ 등에 출연해왔다./purplish@osen.co.kr

[사진] 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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