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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를 주어야 하나…'역대급 가성비' 김선빈 연봉은?

[OSEN=이선호 기자] KIA 타격왕이자 우승 유격수 김선빈(28)이 연봉잭팟을 앞두고 있다.

김선빈은 올해 말 그대로 인생야구를 했다. 타율 3할7푼으로 당당히 타격왕을 거머쥐었다. 홈런도 5개를 쏘아올렸고 64타점과 84득점을 올렸다. 출루율 4할2푼에 득점권 타율이 3할8푼2리에 이르렀다. KBO리그 최강의 9번타자였다.

뿐만아니라 유격수 주전을 맡아 풀타임을 지켰다. 오른쪽 발목의 뼛조각과 인대손상이라는 고질병을 안고도 137경기를 뛰었다. 한국시리즈에서도 3할7푼5리, 1타점, 3득점을 올리며 통합 우승을 이끌었다. KIA의 11번째 우승의 절대적 공신으로 불러도 손색이 없다.

김선빈의 2017 연봉은 8000만 원에 불과했다. 2014년 12월 연봉 8000만원에 도장을 찍고 입대를 했다. 한때 1억8000만원까지 연봉을 올렸지만, 2013년 88경기, 2014년 33경기 출전에 그치며 연봉이 급전직하했다. 그의 1년 후배 안치홍은 2억2000만원까지 올리고 함께 입대했다. 김선빈이 어떤 마음으로 2017시즌을 맞이했는지는 말하지 않아도 알 수 있다.


타격왕, 정규리그와 한국시리즈 맹활약을 펼쳤고 골든글러브 수상도 유력하다. 목표를 훨씬 웃도는 성적을 냈다. 공수에 걸쳐 최상위급 고과점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2009년 연봉 5000만원에 홈런왕과 MVP를 거머쥔 김상현(당시 KIA) 이후 역대급 가성비이다. 김상현은 2억4000만원(361.5%)까지 올렸다.

이제 김선빈도 조만간 차려지는 연봉협상 테이블에서 목소리를 높일 수 있게 됐다. 벌써부터 김선빈의 2018 연봉이 얼마까지 오를 것인지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일단 2억 원은 기본이다. 데뷔 처음으로 처음으로 밟는 2억 원 고지이다. 물론 김선빈이 2억 원에 만족하지 않고 그 이상을 요구할 것이 확실시된다.

구단도 높은 고과, 타이틀 수상자 및 우승 프리미엄까지 감안해 연봉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협상테이블에서 많은 차이가 난다면 줄다리기가 벌어질 수 밖에 없다. 그럼에도 최종 연봉이 얼마가 되든 작은 거인 김선빈이 잭팟을 앞두고 있는 것만은 분명하다. /su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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