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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쎈 초점] '냉부해' 지겹다고? 장수 예능의 영리한 시도

[OSEN=하수정 기자]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세계적인 셰프 고든램지가 출연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화제성 높은 프로그램과 역대급 게스트가 만났으니 관심이 폭발하는 건 당연지사다.

고든램지는 오는 18일 진행되는 '냉장고를 부탁해' 녹화에 참석해 15분 요리 대결을 펼칠 예정으로, 제작진이 요리 대결 외에도 고든램지의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된다. 또, 고든램지의 등장에 긴장할 한국 셰프들을 보는 재미도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냉장고를 부탁해'는 '15분 요리 대결'이라는 콘셉트로 어느 정도 고정된 포맷을 유지하고 있는데, 제작진은 그 안에서도 셰프로 출연한 배우, MC들의 요리대결 등 끊임없이 변신을 꾀하고 있다. 시청자와 가깝게 호흡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


방송 초반에는 MC 정형돈과 김성주가 MC석에서 벗어나 직접 요리 대결을 벌여 게스트로 최현석, 김풍이 나오는 '역전'된 상황으로 웃음을 줬다. 100회 특집에서는 기존 셰프 이연복, 최현석, 샘킴, 김풍이 새로운 도전자 셰프 군단 레이먼킴, 최형진, 이재훈 등과 대결을 펼쳐 박빙의 승부가 연출되기도 했다.


나오는 출연진의 조합도 흥미로울 때가 많다. 최근 원조 레전드 아이돌 H.O.T. 토니안, 젝스키스 김재덕과 월드클래스 아이돌 방탄소년단 진, 지민이 출연해 신구 조합을 이뤘다. 곧 공개되는 방송 분량에서는 '코리안 특급 마무리투수' 오승환과 메이저리그 코치이자 전 야구선수 홍성흔이 짝을 이뤄 출연한다. 예능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조합인 것이다.

특히 지난 7월에는 이태곤이 '냉부해' 방송 전, 직접 군산에서 낚시로 잡은 요리 재료들을 선보였다. 1.2kg짜리 무늬 오징어, 70cm짜리 참돔 등 화려한 볼거리에 시청률이 다시 한 번 5%를 돌파하는 저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앞서 '냉부해'를 대표하는 '허세 셰프' 최현석이 하차하면서 아쉬움을 남겼지만, 때론 새로운 피를 수혈하며 신선한 얼굴을 보여줬고, 기존 셰프 이연복, 샘킴, 김풍 등의 활약도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연말 챔피언결정전 등 앞으로도 쭉 3주년에 걸맞는 특집이 준비될 예정"이라고 밝힌 이창우 PD의 말처럼, 200회를 향해하는 '냉부해'는 JTBC의 대표 예능으로 톡톡히 제 몫을 하고 있다./hsjssu@osen.co.kr

[사진] JTBC 제공, 고든 램지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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