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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이자 경쟁자인 심석희와 최민정, "서로 보고 배우고 있다"

[OSEN=목동, 이균재 기자] "서로 보고 배우고 있다."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이 오는 16일 목동아이스링크서 개막하는 2017-2018 국제빙상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4차대회를 하루 앞두고 공식 인터뷰를 진행했다.

여자부 쌍두마차인 심석희(한국체대), 최민정(성남시청)을 비롯해 이유빈(서현고), 김예진(평촌고), 노아름(전북도청), 김아랑(한국체대)이 참석했다. 남자부의 곽윤기(고양시청), 박세영(화성시청), 황대헌(부흥고), 김도겸(스포츠토토), 서이라(화성시청), 임효준(한국체대)도 얼굴을 내밀었다.

대표팀은 15일 오전 10시부터 1시간 동안 훈련에 매진했다. 목동아이스링크의 트랙을 돌며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이번 4차 월드컵을 끝으로 평창올림픽 국가별 엔트리가 결정돼 한국에도 중요한 대회다.


대표팀은 3차 월드컵까지 전체 24개 금메달 중 절반인 12개를 획득했다. 은메달 7개, 동메달 7개를 더해 총 26개의 메달을 땄다. 올림픽 쇼트트랙 종목 전체 엔트리는 500m와 1000m는 32장, 1500m는 36장이다. 국가별로는 종목별 최대 3명, 남녀 각 5명까지만 출전이 가능하다. 계주는 8개국에만 출전권이 주어진다.

심석희는 "한국에서 열리는 대회이고,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시는 만큼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며 "올림픽을 준비하는 과정 동안 발전돼야 하는 부분을 느꼈던 게 성과다. 앞으로 더 준비를 잘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최민정도 "월드컵은 올림픽을 위한 과정이다. 월드컵서 얻은 경험이 올림픽 준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심석희와 최민정은 대표팀 동료이지만 앞서거니 뒤서거니 경쟁을 하는 사이이기도 하다. 심석희는 "서로 경쟁하며 발전하는 부분이 있어 좋다. 민정이가 동생이지만 나보다 뛰어난 점도 있어 배우는 면도 있다"고 했다.

'아우' 최민정도 화답했다. "대표팀에서 처음부터 지금까지 함께 해왔는데 석희 언니는 경험이 많아 보고 배우고 있다"고 말했다.

최민정은 레이스 도중 신체 접촉에 대해 "부딪히는 경우가 없도록 만들어야 한다. 최대한 부딪히지 않게 레이스를 하고 체력이나 스피드를 보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dolyng@osen.co.kr


[사진] 목동=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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