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터처블’ 경수진, 진구 아내役 특별출연..“깊은 잔상 남길 것”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7.11.15 14: 54

 경수진이 드라마 ‘언터처블’에 특별출연한다.
24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금토드라마 ‘언터처블(연출 조남국/ 극본 최진원/ 제작 (주)김종학프로덕션, 드라마하우스)’에 정혜역으로 특별출연하며 최근 모든 촬영을 마쳤다.
경수진은 장준서(진구 분)의 사랑하는 아내이자 비밀스러운 여인으로 짧지 않은 분량을 소화한다. 매력적인 캐릭터와 흥미진진한 대본의 힘에 이끌려 제작진의 요청에 흔쾌히 응했다는 것이 관계자의 전언이다. 극의 기폭제 역할로 사라지지 않는 짙은 잔상을 남기며 작품 안에서 존재감을 발산할 예정.

‘언터처블’은 삶의 전부인 아내를 잃고 가족의 추악한 권력과 맞서는 차남 장준서와 살기 위해 악이 된 장남 장기서, 두 형제의 엇갈린 선택을 그린 웰메이드 액션 추적극. 선 굵은 연출력을 인정받은 조남국 감독과 밀도 높은 필력을 뽐냈던 최진원 작가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기대작이다.
매 작품마다 탄탄한 연기내공의 장르를 넘나드는 캐릭터 소화력을 선보이는 경수진이 어떤 모습으로 찾아올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경수진은 OCN 월화드라마 ‘멜로 홀릭’을 통해 이중인격의 여주인공 '한예리'와 '한주리'로 시청자와 만나고 있다./pps2014@osen.co.kr
[사진] 스타하우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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