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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역시 특전사..이승기, UAE 해외파병 지원 무산됐었다

[OSEN=박진영 기자] 역시 특전사 출신은 남달랐다.

이승기는 지난 달 31일 육군 특수전사사령부 제13공수특여단 흑표부대에서 21개월간의 군복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신병훈련을 마친 후 특수전사사령부에 자대 배치를 받은 이승기는 고소공포증에도 불구하고, 강도높은 훈련을 훌륭하게 마치며 특전사로 성장했다.

특전사로 복무를 하면서 남다른 책임감과 군인 정신을 느낀 이승기는 모든 것에 감사하는 것은 물론이고 극한의 고통 속에서도 즐거움을 찾는 방법을 깨우쳤다고. "연예인 이승기는 행동 반경이 정해져 있었지만 특전사 이승기는 한계에 늘 도전하는 사람이었다"고 말할 정도로 이승기에게 군 생활은 '회복의 시간'이었고, 그래서 남다른 의미를 가진다.

한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이승기는 전역을 얼마 앞두고 아랍에미리트 해외파병에 지원하려는 의지를 내비쳤다는 것. 그는 아랍에미리트 파견을 모집하는 공고 소식을 전해듣고 "나를 위한 또 다른 기회"라며 도전장을 내밀었다. 하지만 행정병 단 한 명을 모집하는 파견부대 충원 자리와 전역 시기 등이 맞지않은데다 주위의 적극적인 만류로 실현되지는 않았다. 그 정도로 특전사 이승기의 의지와 책임감이 대단했다는 것을 느끼게 하는 에피소다다.


앞서 이승기 역시 전역 현장에서 취재진을 향해 "군대를 너무 사랑한다. 군기가 빨리 빠져야 연예인 생활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1년 9개월 동안 많은 관심과 성원 속에서 다치지 않고 무사히 군복무를 마쳐서 다행이다. 많은 에너지를 모아서 나왔다. 좋은 기운을 얻고 나왔다. 배움으로 빠른 시간 안에 여러분에 인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는 남다른 소감과 각오를 전하기도 했다.

매일 발에 물집이 잡히고, 다시는 걸을 수 없을 정도로 고통스러웠던 행군과 훈련을 성실하게 마친 이승기이기에 더욱 강인하게, 또 당차게 앞으로 나아갈 그의 30대를 기대하게 된다.

이승기는 오는 12월 23일 첫 방송되는 tvN 드라마 '화유기'를 통해 브라운관에 복귀한다. 손오공 역을 맡아 차승원, 오연서, 이홍기, 장광 등과 연기 호흡을 맞추게 되는 것. 오랜만에 연기자로서 시청자들을 만나는 만큼 뜨거운 열의를 뿜어내고 있다는 후문이다. 또 입대 전 촬영을 마쳤던 영화 '관상' 개봉과 함께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러브콜을 많이 받고 있는만큼 다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전망이다. /parkjy@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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