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방안내서' 박나래, 머슬비치도 접수 #잭블랙 #아크로바틱[종합]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7.11.16 00: 00

박나래가 LA 비치를 점령했다.
15일 방송된 SBS '내방 안내서'에서는 머슬비치에 가는 나래의 모습이 담겼다. 나래는 전날 만난 배우 대니 트레조에게 가볼만한 곳을 추천받았고, 거기가 머슬 비치였다.
머슬맨들이 모여 운동을 많이 하는 곳이라 이름이 머슬 비치. 나래가 도착하자 마자 여기 저기 머슬맨들이 근육을 뽑내며 운동을 하고 있었다. 나래는 그 중에서 아크로바틱으로 박수를 받는 머슬맨에 꽂혀 가까이 갔고, 머슬맨은 나래에게 아크로바틱에 도전해보라며 "내가 가르쳐 주겠다"고 말했다.

머슬맨은 나래에서 쉬운 것부터 고난위도 동작까지 가르쳐줬고, 나래는 처음 해보는 동작도 곧잘 따라했다. 남자는 "배우 겸 스턴트맨"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후 나래는 누군가 배우 잭 블랙이 왔다는 말을 듣고 그쪽으로 갔다. 나래는 잭이 한국 방문 당시 잭의 분장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나래는 "내 분장한 사진을 꼭 보여주고 싶었다"고 했고, 나래는 잭을 따라다니며 기회를 엿봤다.
나래는 잭과 눈이 마주치자 한국에서 왔다고 소리쳤지만, 경호원들의 제지로 결국 멀리서 잭을 바라만 봐야 했다. 나래는 "짧은 영어가 너무 아쉬웠다"고 무릎을 쳤다.
이어 나래는 댄스 경연이 벌어진 곳에 가서 비욘세 노래에 맞춰 댄스를 췄고, 모두 나래의 모습에 시선을 뺏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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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내방안내서'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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