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임신 4개월' 박한별 측 "신혼집 삼성동에 마련, 곧 함께 살 예정"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17.11.24 10: 28

'임신 4개월' 박한별과 혼인 신고를 마친 그의 남편은 금융업에 종사하는 일반 직장인으로 확인됐다. 또, 신혼집은 삼성동에 마련했다.
24일 박한별 측 관계자는 OSEN에 "박한별과 남편은 3년 전부터 알고 지낸 동갑내기 친구였는데, 연인으로 발전해 결혼까지 하게 됐다"며 "두 사람의 신혼집은 삼성동에 마련됐고, 곧 함께 살 예정이다. 박현별이 현재는 부모님과 지내고 있다"고 밝혔다.
박한별은 MBC 예능드라마 '보그맘'의 모든 촬영이 끝나자마자, 자신의 SNS를 통해 "저는 곧 4개월이 다 돼가는 예비엄마! 마음이 아주 멋지신 예비 아빠와는 이미 혼인 신고를 마친 상태"라고 알렸다.

박한별 측 관계자는 "지난 가을, 10월에 진짜 결혼식을 준비했는데 갑자기 '보그맘' 촬영에 들어가서 감독님과 상의를 많이 했다. 역할 자체가 양동근 씨와 러브라인도 있어서, 작품에 집중하기 위해 모든 걸 공개하기 어려웠다"며 임신과 혼인 신고를 숨긴 이유를 털어놨다.
이어 "초반에는 드라마에 피해를 줄까 봐 임신을 숨겼다. 근데 중반 쯤 가서 배우들한테는 공개했다. 혼자 임신한 상태로 병원도 다니고, 촬영을 병행하느라 마음 고생이 많았다"고 설명했다.
임신 4개월인 박한별은 태교에 집중할 예정이며, 출산 후에도 배우 생활을 이어갈 계획이다. 관계자는 "출산하면 작품 활동도 재개할 거다. 더 열심히 하게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hsjssu@osen.co.kr
[사진] OSEN DB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