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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벤치 싫지만 휴식 나쁘지 않아"...재계약 질문은 거부

[OSEN=강필주 기자] 리오넬 메시(30, 바르셀로나)가 휴식과 관련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그러나 계약과 관련한 이야기에 대해서는 함구했다.

메시는 지난 24일(이하 한국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 올드 에스트렐라 댐 팩토리에서 열린 골든슈 시상식에서 유러피안 골든슈를 수상했다. 메시는 이번 수상으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와 함께 4회 동률을 이뤘다.

메시는 시상식장에서 여러 질문을 받았다. 우선 전날 이탈리아 토리노의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유벤투스와의 2017-2018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원정에서 후반 교체 투입된 것에 대한 것이었다.

메시가 챔피언스리그 경기에 선발로 나서지 않은 것은 무려 4년만이다. 지난 2012-2013시즌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한 4강전 이후 처음이었다. 에르네스토 발베르데 감독의 이유는 메시에게 "휴식"을 주기 위한 것이었다.


로이터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메시는 "나는 계속 경기에 뛰었기 때문에 벤치에 있을 때마다 아주 혼란스럽다. 앉아 있는 것을 싫어한다. 경기에 나가 돕는 걸 좋아한다"면서도 "그러나 시즌은 길고 점점 힘들어지기 때문에 나 스스로를 돌아봐야 한다. 휴식은 나쁘지 않은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재계약 관련 질문은 받지 않았다. 내년 6월 계약이 만료되는 메시가 아직 소속팀 바르셀로나와의 재계약을 확정짓지 않고 있어 최근 이슈로 부상했다. 바르셀로나는 지난 7월 4년 재계약에 합의했다고 했지만 메시가 아직 사인을 하지 않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메시의 아버지 호르헤 메시와 오는 2021년까지 3년 연장 계약을 맺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문제는 공식적인 발표가 나오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자칫 메시가 조건없이 다른 팀으로 옮길 수 있다는 이야기가 될 수도 있다. 이날 메시가 해명하지 않음에 따라 또 다른 추측이 나올 가능성이 높아졌다.

메시는 오는 27일 새벽 열리는 2위 발렌시아와의 라리가 원정경기에 대해 "우리는 시즌 초반이지만 발렌시아는 좋은 스쿼드와 훌륭한 감독(마르셀리노)을 두고 있다"면서 "발렌시아 감독은 자신의 팀에 대해 분명한 생각을 가지고 있다. 그들은 어떤 플레이를 원하는지 정확하게 알고 있다"고 칭찬했다.

이어 "그들은 일주일에 한 번 뛰는 이점이 있다. 그래서 우리에게는 아주 힘든 경기가 될 것이다. 더구나 원정경기다. 우리는 많은 열정으로 가지고 가서 경기에 이기기 위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letmeout@osen.co.kr

[사진] 바르셀로나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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