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 안젤리나 졸리, 또 브래드 피트 언급 "2015년 우린.."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7.12.06 08: 56

안젤리나 졸리가 브래드 피트를 또다시 언급했다. 
안젤리나 졸리는 최근 인터뷰에서 2015년 브래드 피트와 함께 만든 영화 '바이 더 씨'를 언급했다. 이 작품은 안젤리나 졸리가 감독 제작 각본을 맡고 둘이 같이 출연한 영화다. 
결혼 14년차, 위기를 극복하지 못한 부부의 리얼스토리를 담은 영화라 시작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실제 부부인 두 사람이 2005년 '미스터 앤 미세스 스미스' 이후 오랜만에 한 작품에 출연했기 때문. 

이 때를 떠올리며 안젤리나 졸리는 인터뷰에서 "우린 진지하게 일을 잘했다. 소통적인 면도 좋았고 여러 가지를 배웠다. 하지만 그 상황에서도 무거운 뭔가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함께 만든 작품이라 기쁘지만 당시의 문제를 해결하진 못했다. 하지만 서로에게 전달하려는 메시지는 전한 것 같다"며 영화 스토리와 자신들의 실제 결혼생활을 연결했다. 
안젤리나 졸리와 브래드 피트는 2005년 불륜설을 딛고 실제 가정을 꾸렸다. 입양한 아이와 실제 낳은 아이까지 총 여섯 자녀를 두고 있으며 지난해 9월 이혼으로 많은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comet56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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