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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정재원, 세 살 연하 신부와 10일 화촉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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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상학 기자] 정재원(한화)이 새신랑 대열에 합류한다.

한화이글스 투수 정재원(33) 선수가 오는 12월 10일(일) 오후 1시 40분 대전 유성 호텔 ICC 웨딩홀 1층 크리스탈볼룸에서 신부 엄효정 양(30)과 화촉을 밝힌다.

신부 엄효정 양은 미모의 재원으로 알려졌으며, 두 사람은 지인 소개로 만나 1년 6개월 동안 사랑을 키워왔다.

정재원은 “늘 저를 배려해주고 격려해주는 신부에게 항상 고맙다. 이제 한 가정의 가장이 된 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신부에게 한결같은 사랑으로 보답하겠다.”고 결혼 소감을 밝혔다.

정재원-엄효정 커플은 태국 코사무이로 5박7일 동안 신혼여행을 다녀올 계획이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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