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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쎈 초점] 3대·라이징·다크호스…8개 가요기획사의 2017년

[OSEN=정지원 기자] 올 한 해도 가요기획사들의 맹활약 빛났다. 새롭게 떠오른 아이돌 그룹, 가수에 따라 기획사 역시 아티스트와 함께 비약적으로 떠올랐음을 부인할 수 없다. '명불허전' 3대 기획사 SM YG JYP를 비롯, 혜성처럼 떠오른 라이징 가요기획사, 또 내년이 더 기대되는 다크호스 기획사들을 뽑아 올해의 활약도를 살펴봤다.

◆SM·YG·JYP, 올 한 해도 열심히 달렸다

SM엔터테인먼트
'한류제왕' 동방신기와 슈퍼주니어가 군복무를 끝내고 완전체 귀환했고, 엑소는 5년 연속 대상의 위업을 세웠다. 레드벨벳은 올해 최고 히트곡 중 하나인 '빨간 맛'을 탄생시켰고 NCT는 착실히 성장세 이어가고 있다. 소녀시대 일부 멤버의 계약만료, 샤이니 온유 사건 등 회사 내 악재도 있었으나, 이를 상쇄시킬만한 호성적이 내년을 더욱 기대케 한다.

YG엔터테인먼트
지드래곤은 여전히 지드래곤이었으며, '4인조 위너'는 가장 화려하게 비상했다. 에픽하이의 저력은 이번에도 유효했다. 지드래곤은 4년만의 솔로앨범으로 저력을 과시했고, 위너의 '릴리 릴리'는 보이그룹 최초 차트인 상태로 1억 스트리밍 기록을 목전에 두고 있다. tvN '신서유기4', '꽃보다 청춘', '슬기로운 감빵생활' 등 팀과 개개인 오가는 너른 활약은 YG 아티스트 중 단연 최고다.


JYP엔터테인먼트
'FA대어'였던 수지의 이탈을 막은 것만으로도 큰 쾌거다. 트와이스는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며 한일 양국을 대표하는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갓세븐은 북미와 동남아권에서 큰 인기 얻으며 JYP의 차세대 주축이 됐고, 후속 보이그룹은 Mnet '스트레이키즈'를 통해 인지도를 쌓고 있다. 2PM의 군복무 공백이 시작됐으나, 소속 아티스트들이 논란 없이 착실히 성장 중인만큼 우려는 없다.


◆빅히트·플레디스·미스틱, 이젠 이들을 신경써야 할 때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방탄소년단과 빅히트로 대표되는, 화려한 한 해를 보냈다. 빌보드 뮤직 어워드 톱 소셜 아티스트상을 시작으로 AMA에서 퍼포먼스를 펼치고, 할리우드 팝스타들과 협업하며 끝없는 성장 일궈나가는 중이다. 미국 메인스트림을 뚫었고, 방탄소년단을 향한 해외의 관심과 호평 상당한만큼 내년에도 우리가 예상한 적 없었던 놀라운 성과 거둬들일 가능성 높다.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6년차 그룹 뉴이스트W가 Mnet '프로듀스101 시즌2'로 부활하면서 드라마틱한 성장세를 선보인 곳이 바로 플레디스다. 세븐틴과 뉴이스트W의 동반 성장세는 단연 눈에 띄며, 한동근의 안정적인 성적도 힘을 보탠다. 워너원으로 활동 중인 황민현 역시 뉴이스트와 플레디스의 '믿을 맨'이다. 변수는 올해 신인상을 받은 프리스틴의 내년 행보다.

미스틱엔터테인먼트
소속사 수장 윤종신과 신인 민서가 똑같은 멜로디로 2017년 하반기 대중음악계를 압도했다는 것만으로도, 이 소속사의 음악적 저력은 충분히 확인 가능하다. '좋니'와 '좋아'가 동반 성공을 거둔 가운데, 세련된 펑키 음악의 에디킴, 정통 발라드의 박재정으로 이어지는 변주는 미스틱의 뮤직 스펙트럼 그 자체다. 엄정화, 미료, 자이언트핑크 등 여성 아티스트의 꾸준한 음악활동도 인상적이다.


◆YMC·큐브, 올해보다 더 빛날 내년 다크호스

YMC엔터테인먼트
보이그룹 한 팀의 활약만으로 한 회사가 다크호스가 되는건 무리일 수 있으나, 그 대상이 워너원이라면 말이 달라진다. 연말 시상식 신인상 올킬, 총 31개의 트로피, 20개에 달하는 광고, 역대급 화제성 등 데뷔 4개월 만에 엑소, 방탄소년단 뒤를 잇는 대세 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보이그룹의 약점으로 꼽히는 개개인 인지도도 문제없다. 서바이벌을 통해 만들어진 인지도와 충성도 높은 팬덤은 내년도 YMC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큐브엔터테인먼트
비스트(현 하이라이트)의 이탈, 포미닛 해체, 회사 내홍으로 반등의 기회 보이지 않는 듯 했으나, 내년은 확실히 다를 것이다. 비투비의 흥행, 현아의 꾸준한 반향에 힘입어 펜타곤이 착실하게 성장 중이다. 여기에 워너원 라이관린, '쇼미더머니6' 조우찬, 큐브 연습생 유선호 등이 인기몰이에 성공하며 큐브의 차세대 보이그룹에 기대 집중시키고 있다. CLC의 활약이 아쉽지만, 언제든 기회는 있다.

/jeewonjeong@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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