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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해밀X감독이 말한 #스타워즈 #팬 #오마주 #캐리 피셔 [종합]

[OSEN=지민경 기자] 배우 마크 해밀과 라이언 존슨 감독이 ‘스타워즈’ 시리즈에 대한 애정을 아낌 없이 드러냈다.

7일 오후 서울 CGV 왕십리에서는 영화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의 풋티지 상영회와 라이브 컨퍼런스가 열렸다. 이날 라이언 존슨 감독과 배우 마크 해밀은 영상을 통해 한국 취재진과 만났다.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는 비밀의 열쇠를 쥔 히로인 레이를 필두로 핀, 포 등 새로운 세대가 중심이 되어 거대한 운명을 결정지을 빛과 어둠, 선과 악의 대결을 그리는 액션 어드벤처. 특히 시리즈 사상 가장 충격적인 결말은 물론 이번 작품이 완전히 독립된 이야기이자 한 편으로 완벽한 작품을 선보인다.

전편에서 감독으로 활약한 J.J. 에이브람스가 제작으로 참여하고, 영화 '루퍼', 인기 미드 '브레이킹 배드'의 라이언 존슨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아 향후 전개될 완전히 새로운 ‘스타워즈’ 3부작을 완성할 예정이다.


‘스타워즈’ 시리즈는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고 전 세계에 많은 팬들을 보유하고 있지만 어린 관객들에게는 생소할 수 있다. 오랜 팬과 새로운 관객을 동시에 사로잡을 수 있을까에 대한 우려에 대해 라이언 존슨 감독은 “제일 먼저 우리가 전달하고자 하는 스토리에 초점을 맞춘다. 삼부작에서 두 번째 작품이기 때문에 이번 작품은 ‘깨어난 포스’의 마지막에서 다시 시작하는 거다. 캐릭터 각각의 매력을 살리기 위해 노력했고 모든 것을 제자리에 찾아갈 수 있게 했다. 고령의 팬과 젊은 팬들을 매혹시킬 것이냐를 계산하는 것은 힘들다. 스토리 텔링에 더욱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

Star Wars: The Last Jedi..Luke Skywalker (Mark Hamill)..Photo: John Wilson..©2017 Lucasfilm Ltd. All Rights Reserved.

마크 해밀은 ”다시 ‘스타워즈’ 시리즈로 돌아오게 될지 몰랐다“며 ”스타워즈가 새롭게 나온다면 전부 새로운 캐릭터로 하지 않을까 생각했다. 이번 영화가 이전과 다른 것도 많지만 그대로 유지되는 것도 많은 것 같다“며 밀레니엄 팔콘에 들어갔을 때 목이 메이고 눈물이 날만큼 감동적이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감독은 ‘스타워즈: 제국의 역습’의 오마주라는 우려도 있다는 말에 ”스타워즈 세계의 노스텔지어는 스타워즈 팬들이라면 모두 느낄 것 같다. 저도 그런 것이 소중하다고 생각하지만 새로운 에피소드에는 다양한 캐릭터들이 새롭게 등장한다. 비슷한 부분이나 오마주의 여지가 있을 수 있다. 비주얼 디자인이라든지 미학적인 것은 전체 스타워즈에서 일관성 있게 유지가 되고 있다. 라스트 제다이 같은 경우에는 제국의 역습과 비슷한 부분도 있지만 절대 오마주는 아니다“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는 故 캐리 피셔의 유작이기도 하다. 마크 해밀은 처음 캐리 피셔를 만났을 때를 떠올리며 “처음 캐리 피셔를 만났을 때 19세 였다. 재미있고 웃기고 탁월한 배우였다. 저희가 영화상에서는 남매로 나오는데 좋고 나쁜 것을 함께 겪어나가다 보니 진정으로 피를 나눈 남매처럼 느껴졌다”며 “이 자리에 함께 있었으면 좋았을 텐데 가슴이 아프다. 우리는 너무 탁월한 한 배우를 상실했다. 너무 아깝다. 도저히 대체할 수 없는 배우다. 영화에서는 진지한 캐릭터로 등장하지만 즐겁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마크 해밀은 자신에게 ‘스타워즈’란 어떤 의미냐는 질문에 ”많은 사람들에게 기쁨을 줄 수 있는 작품에 일부분이 될 수 있다는 것은 너무 영광스러운 일이다. 팬들에게 스타워즈는 그들의 삶의 일부가 된 것 같다. 스타워즈가 팬들 개개인에게 큰 영향을 미쳤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그런 팬들이 없었다면 이 자리는 없었을 것이다. 팬들에게는 아무리 감사드려도 모자라다. 그 분들은 저에게 너무나 큰 힘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존슨 감독 역시 ”제가 네 살 때 스타워즈가 처음 개봉이 됐다. 제 아버지가 저를 차에 태워서 스타워즈를 보러간 기억이 난다. 스타워즈는 제 세계였고 스카이 워크는 제 히어로였다. 성인이 되어서 스타워즈를 접하고 작업을 하면서 스타워즈의 세계는 제게 더 큰 의미를 가지게 되었다. 좋은 배우드로가 함께 훌륭한 경험을 해 나가는 것이 너무나 대단한 일이고 제 삶의 큰 부분이 됐다. 제 꿈이 실현된 것 같다“고 ‘스타워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두 사람은 한국팬들에게 인사를 전하며 많은 기대를 부탁했다. 한편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는 오는 14일 개봉한다. /mk3244@osen.co.kr

[사진]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 스틸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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