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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장신 외인' 벤슨, 압도적 높이로 브라운 눌렀다

[OSEN=서정환 기자] 압도적인 높이 앞에 브랜든 브라운도 고전했다.

원주 DB는 7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개최된 ‘2017-18 정관장 프로농구’ 3라운드서 인천 전자랜드를 82-75로 제압했다. DB(14승 5패)는 SK와 함께 공동 선두에 복귀했다. 4위 전자랜드는 11승 8패가 됐다.

전자랜드 돌풍의 핵심은 브라운이다. 그는 신장이 193.9cm에 불과하지만 다부진 체격과 긴 팔로 골밑을 점령하고 있다. 하지만 브라운도 제대로 임자를 만났다. 208cm로 외국선수 중 최장신인 로드 벤슨과 대결은 부담스러웠다.

브라운은 벤슨 앞에서 골밑슛을 올라가다가 블록슛에 걸리는 장면이 많았다. 아무래도 14cm에 달하는 신장차이를 무시할 수 없었다. 슛이 막히자 브라운도 크게 위축됐다. 3쿼터까지 브라운은 12점, 5리바운드로 평소보다 부진했다. 반면 벤슨은 16점, 10리바운드, 1블록슛으로 브라운에 우위를 보였다.


4쿼터 브라운은 벤슨을 블록하고 외곽에서 슛을 넣으며 절치부심했다. 디온테 버튼이 투입되자 브라운은 자신 있게 골밑슛을 시도했다. 브라운은 4쿼터에만 10득점하면서 자신의 부진을 만회했다. 전자랜드는 막판 조쉬 셀비를 투입했다. 하지만 버튼의 맹활약을 막지 못하고 패하고 말았다.

버튼은 23점, 10리바운드, 1스틸, 1블록슛으로 맹활약했다. 벤슨도 16점, 11리바운드, 2스틸, 1블록슛으로 돋보였다. 브라운은 23점, 7리바운드, 3블록슛에도 고개를 숙였다. 셀비는 19점, 6리바운드를 해줬다.

결국 외국선수 싸움에서 DB가 전자랜드에 우위를 점했다. 전자랜드는 전체 1순위로 셀비를 뽑았다. 2순위가 바로 버튼이었다. 두 선수의 자존심 싸움에서 버튼이 웃었다. 벤슨 역시 높이로 브라운의 돌풍을 잠재웠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원주=박재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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