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OT!] 최희서 "봉준호X이준익X이제훈, 오늘 평생치 운 다 썼다"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7.12.08 00: 32

최희서가 제17회 디렉터스컷 어워즈 수상 소감을 밝혔다.
최희서는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평생치 운을 다 쓴 듯한 대한민국 여자 배우"라고 제17회 디렉터스컷 어워즈 수상 소감을 전했다.
최희서는 7일 진행된 제17회 디렉터스컷 어워즈에서 영화 '박열'(이준익 감독)로 신인상 격인 올해의 새로운 여자배우상을 수상했다. 올해 '박열'은 물론, '옥자'에도 출연한 최희서는 '박열'을 함께 한 이준익 감독과 배우 이제훈, '옥자'의 봉준호 감독에게 수상을 축하받으며 의미를 더했다.

최희서는 트로피와 함께 기념사진을 찍는 자신의 모습을 공개했다. 최희서는 "오늘 평생치 운을 다 쓴 듯한 대한민국 여자배우.jpg"라는 재치있는 글과 함께 "대한민국 영화계에 살아있는 두 거장과 내가 사랑하는 박열 사이에 꼈다"고 감격을 전했다.
이어 "우 이준익 감독님, 좌 이제훈 배우님, 봉준호 감독님. 디렉터스컷 어워즈 감사드립니다"라며 "두 시간 동안 너무나 행복했습니다. 한국어가 제일 유창한 배우 최희서"라고 소감을 남겼다.  /mari@osen.co.kr
[사진] 최희서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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