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TV] '내남자' 김다현 유전자 검사...송창의 정체 탄로날까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7.12.08 06: 49

김다현과 강세정이 송창의의 정체를 계속 의심했다. 강세정은 박정아와의 결혼을 앞둔 송창의를 다시 찾아가 진실을 말해달라고 사정했고, 김다현 역시 송창의를 계속 의심했다. 결국 송창의와 이휘향의 유전자를 검사한 김다현. 진실이 밝혀질까.
7일 방송된 KBS 일일극 '내 남자의 비밀'에서는 어렸을 때 일을 기억하는 서라(강세정)의 모습이 그려졌다. 서라는 딸에게 문제가 생겼다는 전화를 받고 집으로 가다 자전거와 부딪힌다. 그때 어렸을 때 자전거 사고를 당한 생각이 떠오른다. 이후 라성(정한용)에게 그 이야기를 하고, 라성은 걱정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서라는 해림(박정아)과 결혼을 앞두고 있는 지섭(송창의)을 찾아가 "진실을 이야기해달라. 혹시 무슨 사정이 있어서 그러는 거냐. 다 받아들이겠다"고 말한다. 지섭은 냉정한 모습을 보이며 "나에게 마음이 있는 거냐. 그래서 우리 형에게 접근하는 거냐"고 말한다. 이 모습을 인욱(김다현)은 멀리서 바라봤다.

한편, 선애(이휘향)는 인욱이 서라를 좋아한다고 고백하자 회사 게시판에 서라가 인욱을 유혹했다는 글을 올린다. 그 일로 서라는 힘들어하고, 인욱은 서라를 위로했다. 선애는 회사를 찾아와 서라에게 돈봉투를 내밀며 인욱에게서 떨어지라고 말했다.
해림과 지섭은 예정대로 결혼식을 올리고, 식장으로 가던 지섭은 딸이 길을 잃었다는 소리에 찾아헤맨다. 지섭은 딸을 찾아 딸이 잃어버린 신발을 신겨준다. 서라는 이 모습을 멀리서 쳐다보며 다시 한번 지섭을 의심했다. 인욱은 선애와 지섭의 유전자 검사 결과지를 받아 그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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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내 남자의 비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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