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볼 캠페인, 유기견 돕는 단편영화 만든다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7.12.08 01: 53

 손수건 사용, 스타들의 입지 않는 청바지 업사이클과 에코작가 단체전으로 활동을 이어온 그린볼(Greenball) 캠페인이 연말을 맞이해 유기견 돕기에 다시 한번 나섰다.
 
일상 속에서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는 환경 보호를 모토로 지속적인 캠페인을 하고 있는 비영리단체 그린볼이 '2018복받개(dog)' 프로젝트를 시작한 것. 다가오는 2018년도가 황금개해라 붙여지게 된 이름으로 해마다 여름철이면 약 만마리정도 버려진다는 유기견을 예방하고 보호하고자 진행하게 되었다.

 
특히 프로젝트는 지난 5월‘당신의 입지 않는 청바지가 유기견을 구합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성유리, 이동휘, 동하를 비롯해 엔터테인먼트 각 업계 관계자들의 참여로 기부 받은 청바지를 업사이클링(Upcycling)한 펫토이(pet-toy)라 더 눈길을 끈다.
 
여기에 12마리의 특색있고 귀여운 반려견 일러스트가 담겨 있는 2018년 캘린더도 만들었다. ​일러스트와 디자인에는 환경과 동물보호에 뜻이 있는 LUCA, Yoo soojin 작가가 맡았다.
그린볼 '2018복받개' 프로젝트로의 펫토이와 캘린더 등은 텀블벅에서 판매 중이다. 수익금은 유기견을 위한 단편 영화 제작에 사용된다.   
 
그린볼(Greenball)은 건강한 지구를 상징하며 지난 2016년 11월 슈퍼서울드림콘서트에서 '휴지대신 손수건 사용으로 지구를 보호해주세요'​라는 캠페인을 시작으로 시즌별로 환경보호와 연관된 새로운 시도들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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