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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선, "중국전, 진성욱-이명주-김신욱 활용이 관전포인트"

[OSEN=이균재 기자] 대표팀의 맏형이자 공격의 중심인 이근호가 9일 중국전에 출전할 수 있을까. 이근호는 무릎 통증으로 지난 5일 고려대와 두 번째 연습경기에 불참한 바 있다. “이제는 훈련할 수 있는 상태”라며 컨디션이 나쁘지 않음을 밝힌 이근호가 중국전에 출전해 1차전을 승리로 이끌 수 있을지 9일 오후 4시 30분 확인할 수 있다.

이근호는 지난달 A매치 2연전에 출전하여 손흥민과 환상적인 호흡을 보여준 바 있다. 그동안 대표팀에서 보기 힘들었던 ‘투지’를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은 이근호는 스스로를 “내 장점은 많이 뛰는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유럽파가 없는 동아시안컵에서 신태용 감독의 확실한 신임을 얻고 내년 월드컵에서 주전 자리를 꿰찰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대표팀 공격수들의 경쟁은 진행형이다. 이번 대회에서 처음 국가대표팀에 발탁된 진성욱은 고려대와 연습경기에서 최전방 공격수로 나서 두 번 모두 골맛을 봤다. 대학팀과의 경기에서 얻은 결과지만, 두 경기 모두 선발로 출전해 득점까지 기록하며 신태용 감독의 눈도장을 찍었다. 이근호 대신 깜짝 출전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신문선 SPOTV 특별 해설위원은 “중국전서 신태용호의 분명한 색깔을 보여야 한다”며 “신예 진성욱, 이번 대회에서 키플레이어의 가능성을 타진할 이명주, 골리앗 김신욱 등의 전술 활용도가 중국전 관전 포인트”라고 밝혔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여자 대표팀은 8일 저녁 6시 45분 일본과 1차전을 가진다. 지난 2015 동아시안컵 준우승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노리는 윤덕여호가, 첫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하고 우승을 향한 첫 발을 내딛을 수 있을지 축구 팬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이번 동아시안컵은 내년 월드컵을 앞두고 유럽파를 제외한 국내파 및 일본, 중국에서 뛰는 선수들을 시험해볼 수 있는 중요한 무대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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