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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쎈 초점] '효리네 민박', 시즌2에 기대하는 것들

[OSEN=선미경 기자] 올해 최고의 예능브랜드로 평가받는 '효리네 민박'이 시즌2로 돌아온다. 첫 시즌에 대한 반응이 워낙 좋았고, 신선한 재미와 힐링으로 좋은 평가를 받은 만큼 시즌2 제작 소식만으로도 반응이 뜨겁다.

종합편성채널 JTBC 측은 내년 1월 '효리네 민박' 시즌2 촬영에 돌입한다. 올 여름 제주의 모습을 아름답게 담았던 시즌1과 다른 풍경의 겨울 제주의 모습이 함께 달길 예정이다. '효리네 민박' 측은 8일부터 민박 신청을 받으며 본격적인 촬영 준비에 들어갔다.

'효리네 민박'은 꾸미지 않은 자연스러운 모습과 출연자들 간의 조화, 제주도의 아름다움을 담아내면서 시청자들의 지지를 받았다. 오랜만에 고정 예능으로 돌아온 이효리는 특히나 시청자들이 궁금해 하던 이상순과의 결혼 생활, 제주도에서의 삶을 TV를 통해 솔직하게 공개해 더 관심을 끌었던 것. 자연스럽게 시즌2에 대한 기대가 높을 수밖에 없다.

'효리네 민박'은 애초에 이효리와 이상순이라는 흥행 코드를 갖추고 있는 만큼, 시즌2의 흥행도 예상되고 있다. 이효리, 이상순이 실제 거주하고 있는 제주의 집을 민박집으로 운영한다는 점은 시즌2에서도 시청자들의 흥미를 끌기는 충분할 것으로 보인다.


'효리네 민박'은 자연스러움이 조화로운 예능이었다. 자극이 없고, 아무것도 하지 않는 출연자들의 모습에서 휴식과 위안을 얻고 힐링을 받을 수 있었다. 시즌2에서도 '효리네 민박'의 이런 강점들을 잘 살리는 기획이 필요하다. 첫 시즌이 성공적이라서 시즌2에 다양한 장치를 배치하거나 큰 변화를 준다면 시청자들은 분명 낯설어할 것. '효리네 민박'의 정체성과 분위기를 유지하면서도 시즌1과는 다른 재미 요소를 적절하게 조화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또 '효리네 민박'이 사랑받은 이유 중 하나는 출연자들 간의 조화다. 이효리와 이상순을 비롯해 스태프로 일한 아이유까지. 완벽한 조화로움의 민박집 직원들이었다. 가수 선후배인 이들은 함께 고민을 나눴고, 이해했다. 다만 이번 시즌에서는 아이유의 출연은 힘들 것으로 보인다.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나의 아저씨' 출연을 확정 짓고, 내년 1월에 본격적인 촬영을 진행하는 만큼 아이유가 민박집 스태프로 일할 일정이 맞지 않는다.

이효리 부부, 아이유와 함께 화제를 모았던 민박객 선발에도 관심이 뜨겁다. 첫 시즌에서는 민박객을 일반인 신청에 한정했다는 점에서 시청자들도 더 공감하며 방송을 지켜볼 수 있었다. 만약 연예인 민박객들이 이어졌다면 '효리네 민박'이 갖는 무공해적인 재미는 덜어졌을 것이라는 반응이다.

시즌2를 결정한 이효리, 이상순 부부의 사생활 존중은 이번에도 꼭 필요한 부분이다. 첫 시즌 방송 이후 이효리 부부의 집을 관광지처럼 찾아가는 방문객들 때문에 불편을 겪었는데, 안내소 설치로 사생활 침해와 관련된 부분을 어느 정도 해결한 상황. 이효리, 이상순이 시즌2 제작에 마음을 열 수 있었던 요소다. 뜨거운 반응만큼 많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들의 사생활을 지켜주려는 노력이 대중에게 꼭 필요한 부분이다.

이효리의 예능 복귀작이자 새로운 콘텐츠로 인기를 얻은 '효리네 민박'. 기대 속에서 시작하는 시즌2에는 어떤 이야기가 담길지, 다시 한 번 흥행 예능브랜드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seon@osen.co.kr

[사진]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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