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

일본 女, 중국 꺾고 2연승... 북한과 우승 다툰다

  • 이메일
  • 트위터
  • 페이스북
  • 페이스북

[OSEN=이인환 기자] 일본 여자 대표팀이 중국을 제압하며 북한과 우승을 다투게 됐다.

일본 여자 대표팀은 11일 일본 지바 소가스포츠파크서 열린 2017 EAFF E-1 풋볼 챔피언십(구 동아시안컵) 2차전서 전반 20분 터진 다나카 미나의 결승 골을 끝까지 지켜 중국을 1-0으로 제압했다. 일본의 다나카는 한국과의 1차전 선제골에 이어 2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했다.

8일 열린 1차전서 한국을 3-2로 꺾었던 일본은 2연승으로 승점 6점(+2)을 따내며, 한국을 1-0으로 물리친 북한(승점 6, +3)과 우승을 다투게 됐다.

일본과 북한은 오는 15일 최종 3차전에서 맞붙는다. 일본이 우승하기 위해서는 무조건 북한을 이겨야만 한다. 반면 무승부여도 우승하는 북한은 한결 여유로운 고지에 올랐다.

반면 중국(승점 0, -3)과 한국(승점 0, -2)은 두 강팀을 상대로 승리하지 못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한국과 중국은 오는 15일 최종 3차전에서 꼴지에서 벗어나기 위한 마지막 승부를 가진다. /mcadoo@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 포토 슬라이드
슬라이드 이전 슬라이드 다음

OSEN 포토 샷!

    Oh! 모션

    OSEN 핫!!!
      새영화
      자동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