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위너 강승윤, '믹스나인' 스페셜 심사위원 출격 "녹화완료"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7.12.12 10: 10

위너 강승윤이 '믹스나인' 스페셜 심사위원으로 출격한다.
12일 복수의 가요관계자에 따르면 강승윤은 지난 11일 진행된 JTBC '믹스나인' 녹화에 참여했다. 그는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프로듀서, CL, 자이언티와 함께 심사위원을 맡았다.
이날 녹화는 2차 경연이 진행됐다. 지난 10일 방송된 순위발표식에서 살아남은 실력파 참가자들이 또 한번 대결을 벌인 것이다. 강승윤은 참가자들의 무대를 다각도로 바라보며 칭찬과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특히 강승윤은 누구보다 서바이벌 참가자들의 마음을 잘 헤아릴 수 있는 심사위원이다. 그는 지난 2010년 방송된 Mnet '슈퍼스타K 시즌2'에 참가해 '톱4'까지 진출했다. 
이어 YG엔터테인먼트와 계약한 강승윤은 2013년 YG 차세대 보이그룹을 육성하는 ‘윈’(WIN: WHO IS NEXT)에 출연해 위너로 거듭났다. 이처럼 그는 여러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겪은 만큼 참가자들에게 더욱 진정성있는 심사평을 남겼을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강승윤은 올해 위너 앨범을 비롯해 tvN '신서유기 외전-꽃보다 청춘 위너' '슬기로운 감빵생활'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여기에 그는 '믹스나인' 스페셜 심사위원까지 출연해 폭발적인 관심을 얻을 전망이다.
한편 '믹스나인'은 '프로듀스 101', '쇼미더머니' 등을 탄생시킨 한동철 PD가 YG로 이적하면서 새로 론칭한 프로그램이다. 양현석 대표가 전국 70여 기획사를 직접 찾아 다니면서 차세대 예비 스타를 발굴해냈다. 현재 170명의 참가자들 중에서 상위권 99명만이 합격해 다음 미션 도전을 앞두고 있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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