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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한화 오간도, 클리블랜드와 마이너 계약... 선발 합류 희망

[OSEN=김태우 기자] 올해 한화에서 뛰었던 알렉시 오간도(34)가 미국으로 돌아간다. 클리블랜드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메이저리그(MLB) 재입성을 노린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MLB.com)의 제시 산체스는 13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오간도와 클리블랜드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고 알렸다. 산체스는 오간도가 지난 시즌을 한국에서 보냈으며 스프링캠프를 통해 선발투수로서의 자리를 잡길 바라고 있다고 덧붙였다.

오간도는 MLB 경력이 화려한 선수로 KBO 리그 입성 당시 큰 관심을 모았다. 오간도는 2010년 텍사스에서 MLB에 데뷔했으며, 2016년까지 MLB 통산 283경기(선발 48경기)에서 33승18패4세이브41홀드 평균자책점 3.47을 기록하는 등 준수한 성적을 냈다. KBO 리그에 온 선수 중 최정상급 경력이었다.

이런 오간도는 올해 한화와 총액 180만 달러에 계약을 맺었다. 경력에 걸맞은 대우였다. 다만 성적은 기대보다 좋지 않았다. 몇몇 부상에 시달리는 등 고전한 끝에 19경기에서 110이닝을 던지며 10승5패 평균자책점 3.93을 기록했다. 시즌 막판인 9월 17일 LG전에서는 경기 도중 손목 골절상을 입었고, 곧바로 귀국했다. 사실상 결별이었다.


예상대로 한화는 오간도와의 재계약을 포기했고, 두 명의 새 외국인 투수를 영입해 내년 구상을 마쳤다. 클리블랜드는 풍부한 선발진을 갖추고 있다는 점에서 오간도가 이 틈을 비집고 들어갈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스프링캠프에서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skullbo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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