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네' 제아 "김영철과 듀엣곡, 87위 하면 사귀겠다"..파격 공약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7.12.13 12: 30

'언니네 라디오' 제아가 김영철과의 듀엣곡 공약에 대해 "사귀겠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김영철과 제아는 13일 오후 방송된 SBS 라디오 러브FM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에 출연했다. 이날 두 사람은 듀엣곡 '크리스마스 별거 없어'로 오프닝을 장식했다. 
제아 "가사가 김영철 씨의 아이디다. 김이나 작사가를 만나서 함께 가사를 쓰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했다. 원래 평소에 김영철 씨의 보컬톤을 좋아했다. 가사가 속으로 들어가면 진정성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영철과 제아는 차트인에 대한 바람을 드러내기도 했다. 송은이가 역주행이 가능하다며 공약을 묻자, 제아는 "87위 역주행해서 가면 오빠(김영철)와 사귀겠다. 장난이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자 김영철은 "나는 '아는형님' 이후 공약을 안 한다. 만약 순위가 되면 크리스마스에 제아와 데이트를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seon@osen.co.kr
[사진]보이는 라디오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