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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허프에 올해 몸값+α 제시"...선수는 헥터급 이상 희망

[OSEN=한용섭 기자] LG가 외국인 투수 데이비드 허프를 붙잡지 못했다. LG는 13일 허프와 재계약이 결렬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내년 시즌 허프는 KBO리그에서 볼 수 없게 됐다.

금액 차이가 컸다. LG 관계자는 "구단은 허프 선수와 지속적인 재계약 협상을 벌였으나 양측의 금액차에 대한 이견이 있어 협상이 결렬됐다"고 밝혔다. 양측은 최대한 금액 차를 좁히려 했으나 차이가 큰 것으로 알려졌다.

허프는 올해 연봉 140만 달러, 인센티브 30만 달러에 계약했다. 그러나 올해 두 차례 부상 때문에 19경기에 그쳤고, 6승 4패로 승수는 적었으나 평균자책점 2.38을 기록했다. 출장 경기수가 적었지만, 이를 협상 무기로 삼지는 않았다.

오히려 LG는 지난 1년 반 동안 32경기에 등판해 13승 6패, 평균자책 2.66을 기록한 허프의 가치를 최대한 인정했다. 내년 연봉으로 올해 몸값에다 플러스 알파까지 제시했다.


그러나 허프의 눈높이는 높았다. 외국인 선수 스카우트에 정통한 관계자에 따르면 허프 측은 200만 달러 이상의 거액을 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헥터급 이상을 바랐다는 이야기도 들린다. 올해 20승을 거둔 헥터는 KIA와 200만 달러에 재계약했다.

LG는 외국인 투수로 허프의 재계약을 1순위로 삼고 협상에 임했다. 하지만 허프의 희망액을 받아들이기는 어려웠다. 허프는 일본 프로야구 야쿠르트와 협상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허프를 놓친 LG는 외국인 투수로 리즈, 소사와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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