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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GG] 삼성 강민호, 4년 만에 개인 통산 5번째 골든글러브 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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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삼성동, 이종서 기자] 삼성 라이온즈의 강민호(32)가 개인 통산 5번째 골든글러브를 품었다.

강민호는 1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포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수상했다. 강민호의 골든글러브 수상은 지난 2008년, 2011~2013년에 이은 개인 통산 5번째.

올 시즌 강민호는 롯데의 주전 포수로 나와 130경기에서 타율 2할8푼5리 22홈런 68타점으로 활약했다.

최근 3년 간 양의지(두산)에게 골든글러브를 넘겨줬던 강민호는 5년 만에 다시 한 번 '황금 장갑'을 손에 끼게 됐다.

강민호의 수상이 확정되며 손아섭, 이대호 등 롯데 동료들이 나와 꽃다발을 전달하며 축하를 했다. 강민호는 "좋은 상 받게 돼서 기분이 좋다. 4년 만에 상을 받아서 감사드릴 사람이 많다"며 가족과 코칭 스태프,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특히 롯데 팬들에게는 "이 자리에 올 수 있었던 것은 롯데 자이언츠의 팬들"이라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 bellstop@osen.co.kr

[사진] 삼성동=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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