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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GG] 강민호 "삼성이라는 이름에 어울리는 선수 되겠다"

[OSEN=삼성동, 최익래 기자] 강민호가 삼성 적응을 마쳤다고 자부했다.

강민호는 1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서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골든글러브' 시상식에 참여했다. 포수 부문 후보에 오른 강민호. 올해 130경기에 출장해 타율 2할8푼5리, 22홈런, 68타점을 기록했기에 수상 가능성이 높다. 아울러, 1032⅔이닝 소화로 포수 중 유일하게 1천 이닝을 돌파했다. 대체선수대비승리기여도(WAR)에서도 포수 1위.

강민호는 "골든글러브는 1년 고생에 대한 크리스마스 선물 같다. 받을 때마다 기분 좋다"라며 "그동안 내가 부진해서 못 받았다. 이번에 받는다면 기분이 좋을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나는 못 받더라도 박수 쳐주기 위해 왔었다. (양)의지도 왔으면 좋았을 것 같다"는 너스레도 남겼다.

올 시즌 화두에 올랐던 강민호다. 강민호는 시즌 종료 후 생애 두 번째 프리에이전트(FA) 자격을 얻었고, 4년 총액 80억 원에 유니폼을 갈아입었다.


강민호는 "입단식 후 확실히 실감났다. 삼성이라는 이름에 어울리는 선수가 되겠다"며 "파란색이 잘 어울린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다. 대표팀 때 봐서 어색하지 않으신 것 같다"고 밝혔다.

강민호를 지켜본 손아섭은 "(강)민호 형 유니폼 판매량을 내 몫으로 가져오겠다"는 호기로운 각오를 밝혔다. 이대호 역시 "대구 물이 좋은 것 같다. 얼굴이 멀끔해졌다"라며 "민호 유니폼은 살 만한 분들 다 샀다"고 재치있게 답했다.

강민호는 2013시즌 종료 후 첫 FA 자격을 얻었으나 이후 부진을 면치 못했다.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겠다는 각오다. 강민호는 "개인 트레이너도 고용했다. 타격보다 투수 리드를 내게 기대하는 것이다. 몸 잘 만들어서 FA 한 번 더 한다는 각오로 뛰겠다"고 밝혔다. /ing@osen.co.kr

[사진] 삼성동=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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