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컷] “여기서 살아라”..‘발칙한’ 김승수, 최정원에 프러포즈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7.12.15 08: 11

‘발칙한 동거 빈방있음' 김승수가 최정원과 첫 만남에서 돌직구 프러포즈를 했다. 두 사람이 집주인과 방주인으로 핑크빛 동거를 시작하게 된 가운데, 김승수가 최정원이 건넨 방세 봉투 안을 확인하고 최정원을 향해 심쿵 멘트를 날린 것. 두 사람은 첫 만남부터 ‘초고속 LTE 밀당 동거’를 방불케 하며 설렘 가득한 모습을 보였다고 전해져 더욱 기대를 끌어올리고 있다.
15일 방송되는 MBC ‘발칙한 동거 빈방있음’에서는 집주인 김승수와 방주인 최정원의 핑크빛 동거 첫 만남 모습이 공개된다.
공개된 사진 속 김승수-최정원이 방세가 든 봉투를 들고 있는 모습이 시선을 강탈한다. 방주인 최정원이 건넨 방세 봉투 안을 곁눈질로 확인하고 있는 김승수의 모습은 완벽한 집주인 포스를 뿜어내며 웃음을 자아낸다.

특히 방세를 확인한 김승수는 최정원을 바라보며 흥분해 놀란 표정을 짓고 있고, 이에 최정원은 당황한 듯 웃음을 터트리며 손사래를 치는 모습이 시선을 모은다.
제작진에 따르면 동거 계약에 앞서 최정원이 방세를 가지고 김승수에게 밀당을 시도했고, 김승수 또한 지지 않으며 팽팽한 기 싸움을 벌였다고. 그녀가 건넨 방세를 본 김승수가 깜짝 놀라 “너 그냥 여기서 살아라”라며 돌발 멘트를 날려 최정원을 당황하게 했다는 전언.
이후 두 사람은 서로의 동거 조건을 확인하면서도 연기 베테랑답게 거침없이 화끈한 멘트로 서로를 들었다 놨다 하며 연륜 넘치는 밀당을 계속 이어갔다는 후문이다.
이어 공개된 사진 속에 최정원이 작은 박스를 들고 함박웃음을 짓고 있어 시선을 모은다. 이는 김승수가 방주인을 위해 특별한 선물을 준비하는 센스를 발휘한 것으로, 그의 정성 가득한 선물 공세는 두 사람 사이 핑크빛 동거를 더욱 후끈하게 만들었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더한다. /kangsj@osen.co.kr
[사진] MBC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