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력', 韓영화 예고편 역대 최고 조회수 900만…제2의 '부산행' 될까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7.12.16 08: 21

영화 '염력'이 역대 한국 영화 예고편 최단 기간 내 최고 조회수 기록을 달성했다.
'부산행' 연상호 감독의 신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염력'은 공개 3일 만에 누적 조회수 900만을 돌파하며 역대 한국 영화 예고편 중 최단 기간 내 최고 조회수 기록을 달성, 폭발적인 기대를 입증했다. 
'염력'은 갑자기 초능력이 생긴 아빠 '석헌'과 모든 것을 잃을 위기에 빠진 딸 '루미'가 세상에 맞서 상상초월 능력을 펼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부산행'으로 1,156만 관객을 사로잡은 연상호 감독의 신작이자 류승룡, 심은경, 박정민, 김민재 그리고 정유미의 만남, 누구도 상상치 못했던 새로운 소재와 이야기로 기대와 관심을 모으고 있는 작품. 

'염력'은 티저 예고편을 공개한지 3일째, 누적 조회수 900만을 기록했다. 14일 티저 예고편이 최초 공개되자마자 하루 만에 누적 조회수 300만을 기록한 '염력'은 공개 3일째인 16일 오전 8시 기준, 조회수 900만을 돌파했다. 이는 7일 만에 약 717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역대 한국 영화 예고편 중 최단 기간, 최고 조회수 기록을 세웠던 '더 킹'의 기록을 가뿐히 넘어선 것. '염력'은 티저 한 편만으로도 900만에 가까운 조회수를 기록하며 또다시 시작될 연상호표 신드롬에 대한 기대를 모았다. 
한편 '염력'은 오는 2018년 1월 말 개봉을 확정했다. /mari@osen.co.kr
[사진] NEW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