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현준 골 취소' 트루아, 아미앵에 1-0 승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7.12.17 07: 21

석현준의 골이 취소된 트루아가 승리를 거뒀다.
트루아는 17일(한국시간) 스타드 드 로브에서 열린 린 2017-2018 프랑스 리그앙 18라운드서 아미앵에 1-0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트루아는 승점 21점이 되며 14위로 올라섰다. 반면 아미앵은 13위로 내려앉았다.

트루아는 4-2-3-1 포메이션을 꺼냈다. 최전방에 석현준이 섰고 2선에 펠레, 카이우이, 그랜드설이 배치됐다. 중원에는 아즈문과 벨레고가 호흡을 맞췄고 포백은 트라오레, 비즈카론도, 지라돈, 데플라네가 구성했다. 골문은 사마사가 지켰다.
전반서 트루아는 6개의 슈팅중 4개가 유효슈팅으로 연결됐다. 반면 아미랭은 5개중 한 개였다. 트루아가 효과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상대를 압박했다.
전반 33분 석현준은 왼쪽 코너킥을 머리로 해결하며 골을 기록했다. 그러나 심판은 골대를 때린 공이 라인을 완전히 넘지 않았다고 판단했고 결국 골을 취소시켰다.
후반 30분 트루아는 석현준을 빼고 니아네를 투입했다. 후반 32분 마침내 트루아의 득점이 터졌다. 다르비온의 슈팅이 골키퍼에 막히자 본인이 재차 슈팅하며 득점을 기록했다. /  10bird@osen.co.kr
[사진] 트루아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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