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에인절스 유니폼 경매가 무려 4020달러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7.12.22 09: 35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가 벌써부터 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야구 카드 매출 신기록 달성에 이어 인터넷 경매 또한 큰 인기를 끌었다. 
일본 스포츠 전문지 '스포츠 호치'는 20일 인터넷판을 통해 오타니의 야구 카드 매출이 신기록을 수립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미국 카드 제조업체인 TOP는 오타니의 에인절스 입단 회견 사진을 야구 카드로 만들었고 발매 후 24시간 만에 무러 1만7323장이 팔렸다. 애런 저지(뉴욕 양키스)의 50호 홈런 달성 카드 판매량 1만6138장의 기록을 훨씬 뛰어 넘었다. 

또한 '닛칸 스포츠' 인터넷판은 22일 LA 에인절스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타니의 사인 상품 3점의 인터넷 경매를 실시했는데 유니폼 가격은 4020달러, 사인공은 1210달러, 모자는 1130달러에 낙찰됐다고 전했다.
미국 4대 방송인 CBS에서 오타니 특집 프로그램을 방영하는 등 언론의 관심 또한 뜨겁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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